예전엔 나도 나름대로 잘(?) 나가던 블로거였다.
하긴 그땐 블로그란 말도 생소할 때였으니....
테터 0.4 버전이었나?...지금은 기억도 안나는 버전으로 시작해서 (무버블은 하다가 GG 치고...) 그 당시 유명한 블로거들과 교류하고 지금처럼 생각 = 포스팅의 5분짜리 끄적임이 아니라 포스팅 하나 하는데 두서너시간은 고민하고 자료 조사하고 해서 힘들게 적어갔었다.
글 내용은 둘째치고 유명 블로그들에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품앗이 방문이 이어지다보니 얼결에 하루 히트수가 삼천 쯤 카운팅되더라 - 예전엔 삼천이면 엽기 수준이었다.... ㄷㄷㄷ
일단 방문자수가 많아지니 그다지 대단치 않은 글들에서 수십 리플이 달리고 그러다보면 쌈박질.... - 또 나름대로 도전엔 응전하는 체질이라 가볍게 받아주다보면 댓글 펼치기가 겁날정도로 주구장창.....큭....
그러다 연애를 시작했다.
아마 블로그에 한참 열중 했을땐 나름대로 힘든 시기여서 그랬는지 무엇인가 에너지를 발산할 필요가 있었던거 같다. 그러다 뜸해지고 또 호스팅 받던 곳에 문제가 생겨서 디비만 간신히 백업 하고 걍 폐쇄.
다시 블로그를 작년에 열었는데 세상 참 많이 변했더라....
올블이 그때 막 시작하려던 때였는데 지금은 거의 블로그 포탈 수준으로 성장한거 같고 예나 지금이나 싸이질 안한다고 하면 이상하게 보지만 블로그 운영한다 하면 그게 뭐냐고 묻는 사람은 적어도 없더라...^^
그래도 새로 시작하다보니 예전처럼 기를 쓰고 포스팅 하던 그런 의욕도 좀 사라지고 생각나는대로 그저 끄적이는 그런 포스팅만 하다보니 파이팅 껀수가 없는지 리플 달 가치를 못느끼는지...
리플이 제로다...푸하~
가끔 내 블로그에 리플 제로가 한두달 이어질때면 왠지 어색하다..
인터랙티브가 생명인 블로그에 리액션이 없다는거....
뭐랄까 옛날 생각이 나기도 하고 님하 관심 1g만~~~ 하는 느낌도 나고.... ^^
아침에 올블 첫머리를 장식하던 바이크레이지님의 글을 읽고 너무 너무 웃었다.
저렇게 글을 재밌게 쓰시는데 무플이시라니.....말도 안돼.....^^
지금 쓰는 글도 바이크레이지님께 트랙백 하나 날리는 겸 옛날 생각도 나는 겸 해서 끄적이는 거지만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웃긴다...
특히 페미니스트들은 보아라.....의 포스팅 껀.......
제목 : 페미니스트들은 보아라.
내용 : 그대들이 페'미니스트'이건 피아'니스트'이건 그것은 나와 상관없다. 물론 아티'스트'도 괜찮아. 23세기의 개념을 탑재한 나니까. 하지만 이것만은 알아둬. 잘 새겨들어. 지금 내 블로그에 댓글이 하나도 없단 말이다
거의 포복절도를 넘어서 배 잡고 뒹굴뻔 했다.
바이크레이지님 블로그에 많은 관심들 보여주세효 님들하.....
가끔 저런 재밌는 글엔....님 때문에 재밌었어요 한마디 리플은 어떨까 싶다....ㅋ
http://www.byecrazy.com/54
나?
나야 뭐 이젠 블로그가 일기장이니까 관심 1g을 마다할 사람이 어디있겠느냐만 방문이 그다지 반갑지만은 않은 사람이기도 하다.....
푸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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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 저는 블로그도 없답니다. 그래도 하루에 150명이면 많이 오는거 아닌가요!! 우와-* 후후..
티스토리는 무언가요~ 블로그를 제공해주는 곳인가봐요~_~?
아.. 저 질문 있는데 여기다가 할께요!!
PCI 사타 컨트롤러 달면 사타 안되는 메인보드에도 SATA2 HDD 달수 있나요!?(으응!? 너무 당연한가; 전 컴맹이라..ㅜ.ㅡ)
안녕하세요.....^^
티스토리는 예전 테터툴즈를 서비스형 블로그로 플랫폼을 이식한것을 말합니다. 테터의 유연함과 서비스형의 유지보수의 간편함...두가지 장점이 있는데...두가지 모두의 단점도 가지고 있죠.....^^
질문하신 PCI 사타 컨트롤러는 당연히 됩니다.
다만 컨트롤러를 따로 다는것이 별 메리트가 없는 것이 사타 포트가 지원이 안되는 구형 메인 보드에서 단지 사타 하드를 쓸수 있다는 점 뿐 그 이상 아무것도 아니고 그 컨트롤러를 구입하실 돈으로 차라리 메인보드 업글이 낫지 않을까 하네요..
씨퓨뿐 아니라 메인보드도 시스템 안정성과 퍼포먼스에 엄청나게 영향을 준답니다.
사타 II 는 사타 I과 하위호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블로그 초창기(2003년)엔 나름 잘나가던 블로거였죠;;(그때 글은 다 날아갔지만)
그때에 연연하면 괜히 맘아프고 힘빠지니까 그냥 지금을 즐깁니다, 우힛.
^^
저랑 비슷한 시기에 활동하셨군요.
요즘은 블로거들도 많고 볼만한 글도 많지만....
왠지 옛날이 더 살가웠던거 같아요....ㅋ
LieBe님도 '푸힛'과 같은 웃음을 즐기시는군요.
너무 호감 가는 웃음이죠 안 그런가요? 우힛힛
푸힛...
헐~
크릉~~
왠지 귀엽죠......ㅎㅎ
2003년에 블로그 운영할 때 4달간 하루 방문자 두 자리 되기가 힘들었다죠. ㅜㅜ
어익후....그때 제가 님을 알았더라면...
바로 품앗이 방문 러쉬 했을텐데.....
^^;;;;;;;;;;
^^
4달 운영해서 500명을 조금 넘긴 수준의 카운터....
근데 그 당시에는 방문자가 많아야 하는줄도 몰랐어요. ㅎㅎㅎ
근데 어느날 포털의 블로그들을 방문해 봤더니 하루에 몇 백 명씩 되더군요. 그래서 바로 엠파스로 옮겼죠. 거기서 11개월간 7만 모은 뒤에 제 블로그의 방랑기는 시작됐답니다. ^^
그 뒤의 방랑기가 궁금하시면 제 블로그 공지사항을 참고하시구요...(뭐 재미는 없답니다.)
코멘트창이 잘 안보여서 좀..;;
저도 바이크레이지님이 "페미니스트들은 보아라" 포스트 부분에서 자지러지게 웃었다는.ㅋㅋ
아..제 블로그 코멘창이 잘 안보이나봐요?
사람들 의견 들어보고 스킨 수정 한판 들어가야할려나...
ㅡ.ㅡ;;;
페미니스트 포스트..넘 웃기죠?
푸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