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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급 컬럼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벌써부터 번외편이 나왔군요.
사실 B급 컬럼을 시작한건 시대와의 불화 카테고리에서의 주제의 모호함과 평어체 칼럼의 필요성을 느껴서 시사, 이슈성 주제에 대해 틈틈히 칼럼을 진행해나가려고 했는데 어쩌다가 이 블로그에서 가장 포스팅 횟수도 많고 주인장이 가장 관심을 가지지만 인기도는 제로에 수렴하여 무플의 연속이 당연시된 일렉트로니카 관련 주제에 칼럼을 적게 되었습니다.
뭐 그래서 적당히 제목은 번외편...
설마 이런 이슈가 또 나올까 하는 안이한 마음에 대충 묻어갑니다....lol


A State Of Trance 라는 래디오 방송이 있습니다.
아민 반 뷰렌이 7년째 진행하는 방송인데 전세계 트랜스 매니아들의 열광적인 지지도와 함께 씬을 이끌어 나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방송입니다.
줄여서 ASOT 라고도 하는 이 방송의 엄청난 성공으로 말미암아 어느 정도 지명도가 있는 DJ 나 뮤지션들은 자신의 이름을 건 래디오 방송을 너도나도 진행하게 되었고 - 심지어 티에스토와 페리까지.... - ASOT에 게스트로 출연한 디제이는 일정부분의 인지도와 함께 성공을 담보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ASOT에 소개된 튠들 또한 홍보효과가 굉장히 쏠쏠해지고 트렌드에 합류할수 있게 되었죠.


                             A State Of Trance

Genre

  Trance, Progressive

Running time

   2 Hours

Country

  Netherlands

Home station

  SLAM!FM

Starring

  Armin van Buuren &
   Various Artists

Creators

  Armin van Buuren & Armada

Air dates

  June 1, 2001 to Present

No. episodes

  383

Website             A State of Trance

                    A State of Trance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A State Of Trance (often abbreviated as ASOT) is the title of a weekly radio show hosted by popular trance DJ Armin van Buuren. First airing in March 2001 on ID&T Radio (the predecessor of Slam!FM), the show takes the format of a two hour mix in which he plays new trance music, both promotional and commercially released. Selected tracks are announced during the show in order to help promote new artists and releases. Its radio-show/website combination has proven popular internationally, as fans — while listening to the radio-show — will converse in the website chat-rooms and forums, such as DI.FM, during the broadcast. Internationally, the show attracts more than 26,000,000 listeners each week.





이 블로그에서도 ASOT 중에서 podcast 로 발행되는 부분은 지속적으로 소개해왔습니다.
평균 러닝 타임 2시간 분량의 방송을 제가 전부 소화할 시간도 부족하고 mp3를 올릴 계정 문제로 인해 그냥 podcast 만 소개하고 있는데 사실 podcast는 ASOT의 CM 과 같은 측면이 강한 일종의 홍보 방송입니다.

사실 ASOT 키즈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매니아는 물론이오, 초심자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는 이 방송은 2000년대 중반부터 점점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EDM 씬, 혹은 트랜스씬의 거의 마지막 보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해외 포럼들을 어느정도 눈팅만 해도 이런 현상은 쉽게 알수 있는데 가장 큰 시장이라 할수 있는 미국에서는 이미 EDM 씬 자체가 고사 직전이고 본고장인 유럽쪽에서도 한때는 싸이 트랜스가 트랜스보다 더 차트에 빈번하게 올라오는 등 급격한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고 느껴지기도 하며 프로그레시브류의 파생장르는 이미 상당한 점유율을 올리고 있습니다.
- 덴장쓰...한국에선 트랜스가 뭔지 전파도 안된 시점인데....OTL

어쨌든 그런 환경에서 ASOT라는 방송과 함께 이의 영향을 받은 뮤지션들의 갖가지 방송들이 씬의 절반을 책임진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라고 느끼며 추후에 얘기할 일렉트로니카의 전반적인 문제점과 함께 조금은 기형적인 발전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 주의 
여기서부터는 일렉트로니카와 씬의 기본적인 이해도가 없으면 타 장르와 비교하여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뭐 아무튼 그런저런 것을 떠나서 ASOT가 씬에 드리운 그림자는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큽니다.

1. 뮤지션의 기반과 인지도를 다지는데 이만큼 효율적이고 확실한 수단은 없다는 것을 확실히 입증한 모범 사례입니다.
사실 아민 반 뷰렌은 초기에는 걸출한 튠들을 많이 내놓은 뮤지션임에는 틀림없으나 작곡가로써의 재능은 크게 특출나다고 할수는 없다는게 세간의 평입니다.
아민 반 뷰렌의 진정한 힘은 프로듀싱과 리믹스, 현장의 스핀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이는 스튜디오 앨범으로 드러낼만한 성질의 것과는 조금 거리가 멉니다.
몇번의 결방은 있을지언정 7년동안 꾸준히 방송을 진행하여 자신의 장점을 방송으로 고스란히 드러내보인 그의 핀포인트 어택은 정말 제대로된 홍보 전략이라 말하지 않을수 없으며 그의 장점을 극대화 시켰습니다.
또한 꾸준한 어필로써 대중에게 그를 각인시키는데 성공했고 이것이 바로 젊은 나이에 Djmag 3년 연속 월드 랭킹 일위를 수성하게 만든 그의 진정한 재능일지도 모릅니다. 

2. ASOT를 기반으로 한 지지도를 등에 업고 자신의 레이블과 브랜드, 그리고 자본을 손에 얻을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비즈니스적인 측면에서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인데 예술이라 칭하는 모든것들도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시장원리와 자본의 힘에 의해 좌지우지 된다는 간단한 진리를 생각해보메 무시할만한 성질의 것이 아닙니다.
어쩌면 그럼 포크와 락, 메틀도 자본의 힘으로 그렇게 큰거냐는 감정적인 반론을 받을수 있겠지만 솔직하고 냉정하게 말하자면 단지 대중과 시대의 요구가 부합하였다고 하더라도 자본의 힘에서 자유로웠다고 말할 수 없으며 돈 맥클린과 비틀즈, 메틀리카, 너바나, 펄잼 등등의 전부 열거할수 없는 수많은 유명 뮤지션들은 그만큼의 재능과 창작물 이전에 자본을 바탕으로 한 전세계적인 공략의 혜택을 그만큼 많이 받은 뮤지션들이기도 합니다.
- 사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물음일수도 있지만 어쨌든 무시할만한 수준의 내용은 아닙니다.
그런 연후로 자본주의의 기본 속성인 자본이 자본을 낳는 관성을 이어받아 Armin Only와 같은 이벤트도 하고 아마다 레이블의 사유화,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로 아민 왕국을 건설하기에 이릅니다.

3. 많은 부분 비판 받는 부분이기도 한데 ASOT의 트렌드 새터화로 인해 씬의 흐름을 좌지우지하는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한 것과 같이 게스트로 출연하면 엄청난 인지도의 상승을 얻을수 있고 튠을 소개하면 그 어떤 홍보보다도 더 큰 효과를 거둘수 있습니다.
이의 성공적인 사례가 Dj shah, 알리 앤 필라, 죤 오 캘러한 정도가 있겠군요. - 최근 사례만을 들었습니다.
(DJ Shah는 사실 아마다로 레이블을 옮기기 전까진 나름 괜찮은 프로듀서였고 좋은 곡들도 많았지만 그다지 알려지지는 않았죠.  선라운저의 앨리어스는 아마다 닷컴에 전속된 앨리어스 입니다.)
이는 그 뮤지션, 혹은 트랙의 문제가 아니라 ASOT의 호스트인 아민 자신의 영향력 증대를 뜻합니다.
또한 씬의 전반적인 흐름의 문제이기도 하고요.

4.  앞서도 말한 부분인 ASOT 키즈로 통칭되는 새로운 인구의 유입을 가져왔습니다.
현재 EDM 씬 중에서도 트랜스 씬은 유래를 볼수 없게 위축된 상태입니다.
이것은 장르의 문제라기보다는 대중의 기호와 코드의 시프트로 인해 일어난 현상이며 전세계적인 현상입니다.
- 전세계적이래봤자 유럽 얘기입니다. 북미는 이미 사망선고 받았.....
그런 상황에서 ASOT와 같은 확실한 가이드라인이 뉴비들의 이탈을 막고 현실을 인정하는 일부 매니아들의 더없는 지지도를 받는 상황입니다. - 물론 많은 수의 매니아들에게 지탄도 받지만...
확실한 것은 씬의 체제 유지에 ASOT가 과언이지만 일정부분의 몫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멀리 둘러볼 것도 없이 트랜스 듣보잡 국가인 한국만 봐도 어버브 앤 브욘드의 TATW 나 티에스토의 클럽 라이프나 페리 코스턴의 코스틴스 카운트 다운을 ASOT에 비해 얼마나 많은 사람이 들을까요?

5. 이것이 가장 큰 영향력이 큰 부분이자 문제점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일렉트로니카의 장르적 한계를 넘어서 음악 유통의 패러다임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다들 주지하시다시피 일렉트로니카가 유럽쪽에선 가장 큰 시장 중의 하나이지만 크게 시장성은 없습니다.
특히나 앨범 수익 부분은 우려할만한 수준이며 유통 자체가 디지털 음원에 다른 어떤 장르보다 특화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불법 복제나 유통의 문제와는 또 다른 장르적 특성이며 누구나 재능과 감각이 있다면 큰 자본과 인력의 동원 없이 앨범을 제작할수 있고 리믹스와 같은 수많은 베리에이션이 쏟아지고 리스너들이 유럽에서도 젊은층의 이른바 디지털에 강한 세대가 주를 이루기에 대두되는 현상입니다.

물론 티에스토와 페리코스턴, 폴반 다익의 시대 때까지는 크게 우려할만한 상황은 아니었으며 그들의 LP고집의 시대착오의 생각들도 웃어넘길수 있는 수준이었고 그만큼의 판매량도 보였습니다.
허나 ASOT를 시작으로 인터넷 방송이 대중화되고 음원 유통이 아날로그에서 스트리밍이나 디지털 음원으로 넘어가게 되면서부터 손쉽게 음원을 구할수 있을뿐더러 들을수 있고 굳이 CD를 고집하지 않더라도 언제든 컴퓨터에서 스트리밍으로 감상할수 있게 되며 한국과 마찬가지로 저작권자보다 유통업자가 더 큰 수익을 가져가는 현상이 일어나게 되면서부터 배고픈 뮤지션들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이건 여담인데 한국에 찾아오는 탑 랭크들의 DJ들의 개런티... 생각보다 굉장히 쌉니다.
개인적인 루트로 듣게 되는 그들의 개런티는 여타의 다른 장르의 뮤지션들이라면 상상하기 힘든 수준이며 이것은 한국만의 현상 또한 아닙니다.
결국은 악순환이 되풀이되어 뮤지션들이 도태되고 앞서 얘기한 자본의 횡포가 심화되며 뮤지션들의 진입 장벽은 낮아졌지만 버티기는 힘든 구조가 생겨납니다.
이의 시작을 저는 ASOT로 대표되는 인터넷 방송이 패러다임을 바꾸는 기폭제가 되었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인가?


사실 문제가 무엇이냐의 논제 정리부터 이 문제는 상당히 애매합니다.
장르가 편식화되고 팝 위주의 이지리스닝으로 흘러간다...라는 지적은 ASOT 이전부터 지속되어 왔던 문제이며 이것은 일렉트로니카 뿐 아니라 그 어떤 장르에서도 볼수 있는 현상입니다. - 고딕락,  바로크락 등등의 심미주의적 체계를 깨부수며 등장한 현대 락의 수많은 사조들을 상기하면 바로 수긍하실수 있으실듯....이것은 재즈, 뉴에이지, 등등 어떤 장르에서도 거론할수 있는 문제입니다.
또한 ASOT의 영향력이 너무 커서 씬의 사조와 흐름이 종속된다 라는 지적도 음악 뿐 아니라 우리네 삶의 그 어떤 분야에서도 흔히 발견할수 있는 사실입니다.

기실 양비론을 말하고자 함은 아닙니다.
분명히 ASOT는 앞서 말한 문제점들과 영향력을 모두 가지고 있고 이에 대한 어느 정도의 인식은 필요하다고 여깁니다.
하지만 논제의 성립부터가 이렇게 애매하고 보면 그에 대한 검증과 논리의 발전 자체가 위협받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ASOT가 받고 있는 일정 부분의 비판을 어느정도는 수긍할만하다고 보지만 많은 부분, 이것은 씬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기실 팝 위주의 이지 리스닝과 프로그레시브의 테키하고 그루브를 강조하는 흐름은 꽤 이전부터 있어왔습니다.
이것은 ASOT가 의도한 부분도 없다고는 할수 없겠지만 - 부인하기에는 ASOT의 몸집이 너무 크고 트렌드 세터로써의 행보에 책임이 있어야겠죠. - 씬의 인구들이 요구에 부합하는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즉 어떤 레이블, 사조가 이끌었다기보다는 그렇게 시대와 대중이 요구하고 흘러간다고 여겨진다고 할까요?
물론 오래전부터 트랜스를 들어왔던 사람들에게는 분명 반가운 흐름은 아니고 저 또한 그렇게 달갑지는 않습니다.
허나 개개인의 취향을 넘어서 흐름이 그렇게 흘러간다면 이건 어쩔수 없는 현상이 아닐까 합니다.
단적인 예를 들어서 Dj Shah의 LOST가 튠 오브 이어가 된것은 아민이 네가 일등이다..라고 점지한 것이 아니라 ASOT 키즈들과 투표한 모든 씬의 인구들의 의지가 아니겠습니까?
- 물론 영향력이 아주 없었다고는 볼순 없겠죠. 일단 노출 정도가 틀리니까..

그리고 또 하나 생각해볼 것이 "노블리스 오블리제" 입니다.
왠 엉뚱한 얘기를 하냐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예전부터 제가 많이 하던 얘기인데 일정 부분의 영향력이 있는, 사회적인 지위가 있는 등등의 특정 집단이나 인물에게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칭찬할 부분이지 강요할 부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쉬운 예를 들어 아주 돈 많은 부자가 (사회적으로 인격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그 자신이 기부 행위를 하는 것은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측면에서 칭찬하고 우러러볼 행위입니다.
허나 기부를 하지 않았다고 해서 그것이 비난 받을 일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이것은 공동체속의 사회적인 체계에서 생각할 명예롭고 존경 받을 행위이지 기계적인 비판의 범주에서 논할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어제 인터넷으로 뒤늦게 본 신해철과 서태지의 대담에서도 비슷한 예가 나옵니다.
신해철이 서태지에게 문화 대통령이라 불리는 것에 대한 책임감이나 부담감을 느끼느냐는 질문에 서태지는 전혀~ 라는 대답을 합니다.
우리가 얼핏 서태지의 지금껏 한국 사회에 드리운 발자취를 생각해볼 때에는 너무한 것 아니냐는 반문이 나올수도 있지만 그의 대답은 단순하고 간단합니다.
나 자신의 팬을 챙기기에도 바쁘고 나 스스로 그렇게 큰 인물이라 여기지도 않으며 내가 그렇게 의도하여 된 자리도 아니다.  한마디로 나 스스로 그렇게 모든 것을 포용하고 신경쓸만큼의 인물도 아니며 그렇게 얽매이고 싶지도 않다.
너무 냉정하게 들리나요?
하지만 저는 저렇게 말할수 있는 부분이 바로 서태지가 우리의 어린 시절 문화 대통령으로 군림할수 있던 가장 큰 원동력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이 말할수 있는 부분을 누구에게도 얽매이지 않고 말할수 있는 힘... 그것에 노블리스 오블리제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아민의 예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아민이 지금 트렌드 세터이자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지금 씬의 문제점이 이러이러하다....이런 것에 대한 어떤 책임감을 느껴라 라는 주문은 우선적인 책임의 소재 여부 부터가 그에게 있지 않고 단지 책임을 느낄 근거의 전부는 그의 영향력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바로 노블리스 오블리제에 대한 주문입니다.

그리고 그 문제의 논제 정리부터가 불투명한 부분입니다.
대체 누구를 위한 문제이며 누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해결책일까요?
그리고 ASOT가 그 문제의 원인이라는 어떠한 근거도 불투명한 현실에서 말입니다.






이런 저런 얘기가 길어졌습니다.
사실 Top 20 의 트랙 리스트를 보고 저도 충격 먹었습니다.
씬이 엄청나게 변화하는구나.... 이건 좀 심하다.... 싶은 부분은 확실히 있습니다.
저처럼 트랜스라는 장르의 구분을 음악적인 장치로써 분류하는 사람이 아니라 정서로써 구분 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이나 이번 Top 20 에 충격 먹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서정적이고 가슴 한구석에 감동의 장어 액기스가 흘러나오는 그런 튠은 어디 있냐는 말이다!!! )

그래서 이런 칼럼도 쓸 마음도 났는데 사실 어쩌다보니 아민빠돌이의 글처럼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사실 취향은 ASOT보다는 TATW 쪽이긴 한데 워낙 트렌드가 ASOT라서 podcast 연재 포스팅을 할 뿐이지요,...^^
겸사겸사 신곡들도 좀 줏어듣고 말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흐름은 지속되지 않을까 전망합니다.
이건 트랜스 씬 뿐 아니라 어느 부류와 시간에서도 볼수 있었던 것이고 특히나 특정 모집단이 정체되고 위축되는 특징을 보일때 흔히 발견할수 있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다만 아쉬운 마음만 토로할 뿐이지요.....^^

(급하게 생각나는대로 적어서 많은 부분 빼먹은 부분도 많은데 언젠가 정리해서 다시 쓰고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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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leaf83 BlogIcon Hypercube 2008.12.23 11:23 신고

    ASOT가 상업성을 띄고 있는게 문제긴 하지만, 트랜스씬을 유지해주는 버팀목이 되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이미 유럽에서도 트랜스는 하우스에게 크게 밀리고 예전의 영광은 많이 사라졌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나마 ASOT나 그 뒤를 이은 TATW 같은 월드와이드 스케일의 방송들이 트랜쓰씬을 유지해주지 않는다면 정말 우울해지네요.
    여튼 ASOT가 상업적이니깐 오히려 트랜스씬이 유지되고 있지 않나 싶네요.
    그렇게 대중들을 노리고 상업적인 요소를 가미하니깐 유지되고 있겠죠.
    어찌보면 Armin van buuren 장군은 현재 트랜스씬의 붕괴를 막고있는 일등공신입니다.

    하지만 걱정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그러한 트랜스씬의 대장님이 DJing 스킬만 대단하고 작곡에선 꽝이라면 후배 뮤지션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지 못할거라고 생각합니다.
    후배 뮤지션들이 트랜스곡자체를 가다듬고 연구하기 보단 대중들에 대해서만 연구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만 연구하겠죠. 저 개인적으로도 Armin van buuren 처음 나왔을때 부터 지금까지 좋았던 곡을 기억해보라고 하면 한곡도 없습니다. 감히 트랜스 대장님한테 말 할 수도 없지만, 솔직히 작곡하는 센스는 없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나마 수많은 곡을 믹싱하고 방송하면서 들어오고 수많은 경험이 쌓여서 좀 나아져서 이정도라고 생각합니다.
    Armin 하면 사람들이 오오오!! 하는데 어째서 뮤지션의 오리지널 곡은 꽝인데, DJing을 잘한다는 사실하나로 뮤지션으로서도 인정해주는지 모르겠네요. 뮤지션으로서는 재능이 없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차라리 Above & Beyond는 곡도 같이 잘쓰잖아요.

    두번째로 하드와 싸이트랜스장르는 죽어가고 있다라는 얘기입니다.
    성격은 업리프팅/프로그래시브랑,, 하드/싸이가 서로 죽이 맞는건 사실이죠.
    하지만, ASOT가 너무 영향력이 커지니깐 안그래도 힘든 하드/싸이트랜스 계열은 상대적으로 너무 죽습니다. 사장되는 분위기죠. 일례로 P.H.A.T.T나 SQ같은 하드 트랜스 계열의 뮤지션들이 업리프팅으로 전향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그런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왕 이렇게 본인의 위치와 본인의 영향력이 크다는걸 알면 트랜스씬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 그쪽 뮤지션들도 신경을 써주었으면 좋겠습니다.

    perm. |  mod/del. |  reply.
    • Favicon of http://liebe.tistory.com BlogIcon LieBe 2008.12.23 15:22 신고

      네..지적해주신 부분들에 대부분 공감합니다..
      사실 상업적이라는 말에 특별히 경기를 일으킬 필요도 없고 특히나 자본주의 시장에서 비상업적이라는 말이 얼마나 도식적이고 무의미한 말인지는 조금만 생각하면 다들 수긍할 얘기겠지요.
      뭐 그게 과하냐 아니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겠지만 ASOT가 특별히 지나치게 상업적이다라는 생각은 전혀 안듭니다.
      사실 상업적이라 칭한다면 초기의 ASOT를 재방 듣기 위해 돈 주고 다운 받게한 외국 와레즈들을 전부 고발하고 자신들이 상품화시켰어도 남을 노릇이니 말입니다....^^
      다만 상업적이라는 말의 중의적 표현으로 씬을 ASOT의 입맛대로 끌어간다는 지나친 오해가 포함되어 그런 편견을 낳았다고 생각합니다.

      걱정하시는 부분도 진심으로 동감합니다..
      뭐 사실 솔직하게 말해서 아민이 그리 특출난 작곡가는 못되지요... 블루피어나 커뮤니케이션 같은 명곡들도 있으나 그외에는 뭐 전부 팝이라 말해도 될정도...^^
      그러나 디징 말고 프로듀싱이나 리믹스에도 정말 감각이 대단하다고는 여겨집니다.
      전반적으로 창의적이지는 않으나 세련되게 다듬는데는 일가견이 있다고 할까요.
      어버브랑 비교하면 사실 압도적으로 어버브의 승리!!!...라고 하겠지만 아민의 매력은 어버브랑은 또 다르니까요....^^

      하드와 싸이씬의 얘기는 공감이 많이 갑니다.
      2-3년전까지만해도 싸이와 하드가 정말 대세였고 멜번 셔플이 세계적으로 유행할때는 하드도 나름 인기 장르였는데 지금은 하드는 아예 죽었다고 봐도 되고 싸이도 영 답이 안보이는 실정입니다.
      한때는 트랜스보다 유로 차트에서 더 많이 보이던 싸이가 갑자기 이렇게 인기가 수그러든데 의아할 정도입니다.
      굉장한 유행의 바람을 타고 확 일어났다가 확 죽어버린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까요....ㅋ
      저도 사실 싸이를 엄청 좋아했었지요...
      아스트릭스나 독버섯이나 에일리언이나....등등등..

      뭐 그런데 그건 아민에게 구제해라...라고 요구하긴 좀 무리인거 같습니다.
      우선 앞서 말한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문제도 있고 트랜스에서 파생된 장르이긴 하지만 ASOT가 다루는 분야하고는 완전 딴판이기도 하고요..

      게다가 중요한건 대중과 시대의 패러다임이 정통 트랜스나 업리프팅도 거부하고 거의 테크나 프로그레시브로 옮겨가는 추세라...
      이젠 뭐 프로그레시브가 거의 점령했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김동수 2008.12.24 23:26 신고

    여러트랜스를듣다가 asot 를 최근에접한 학생인데

    383에서 top20을듣고 저도 이게 과연 top20인가 의심할정도로
    별로엿어요 . 이지리스닝쪽 으로간다 대중적으로변한다
    해튼 공감가는게많네요
    그냥 공감가서 글올려봄니다 .

    perm. |  mod/del. |  reply.
    • Favicon of http://liebe.tistory.com BlogIcon LieBe 2008.12.25 08:34 신고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트랜스에 관심이 있으신분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몇년에 걸쳐서 포교를 하고 있지만 이놈의 도란스교는 신도가 늘어날 생각을 안하는군요...

      lol

  3. RadioStyle 2008.12.26 12:58 신고

    역시 파워 블로거..
    글을 잘 쓰시네요. 부럽습니다. ㅠㅠ
    전 ASOT에 대한 기대를 접었어요. 듣다 보면 졸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지요.

    그리고 도란스 교는..
    음..음.. 일단 긍정적으로 생각하렵니다.

    리마리오 앨범도 그렇고, '용감한 형제'의 경우도 보면
    전반적인 분위기는 괜찮게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이것이 하나의 향신료로 전략할까 두려운 것이지요.

    각설하고 도란스 포에버!!

    perm. |  mod/del. |  reply.
    • Favicon of http://liebe.tistory.com BlogIcon LieBe 2008.12.26 14:22 신고

      파워 블로거라뇨...
      남들이 들으면 비웃습니다......OTL

      ASOT가 예전보단 저도 취향에는 많이 안맞습니다.
      테크와 프로기 때문에 그런데....(뭐 히트곡 셀렉션으로 흘러간다는건 그만큼 대중적으로 다가선다는것을 의미하기도하니 그닥 탓하고 싶지는 않은데 성향 자체가 저랑 좀 안맞아서.....^^;; )
      그래도 가끔 터지는 대박 에피소드 때문에 어장관리 당하고 있죠....:)

      도란스 포에버~
      lol

  4. Favicon of http://emilio.tistory.com BlogIcon St.Emilio 2009.07.10 11:33 신고

    ASOT검색하다가 좋은 글들 보구갑니다 ^0^
    하는김에 즐겨찾기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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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도란스는천국입니다 2012.02.06 01:42 신고

    멋진 글 잘 보고 갑니다!
    도란스를 넘어 싸이와 하드도 제발 다시 살아나길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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