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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오디오로 주로 듣는 사람들이거나 원리주의자들은 "음장"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고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그들의 주장 - "음장은 원음을 왜곡한다" - 이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 아니고 경우에 따라서는 저도 지지하는 입장입니다.
가끔가다 사람들의 음악 감상에 슬쩍 편승하여 같이 할때 대체 이 음악이 뭔지...사운드 밸런스는 왜 이리 엉망인지... 어떻게 음장을, 이퀄라이징을 했는지 몰라도 내가 이 음악을 만든 사람이라면 죽어도 이렇게 프로듀싱은 하지 않았겠다...하는 생각이 종종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기실 문화를 소비한다는 자체가 굉장히 주관적인 활동이며 여기서 어떤 소비의 레퍼런스가 있다는 주장은 수긍하기 어렵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가이드 라인이나 그 소비활동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기준점을 찿을 수는 있겠지요.
예를 들자면 이 그림과 음악은 이렇게 감상하면 작자의 의도를 효과적으로 이해할수 있다던지, 그런 문화가 생산된 배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부수적인 작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노릴 수 있는등 말입니다.

하지만 문화 소비의 가장 주요한 목적은 그 문화로 인해 소비자가 주관적 감동과 쾌락을 만족시키는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자면 일정 부분, 우리는 너무 틀에 얽매여 있지는 않는가 합니다.
남이 기준을 정해주고 가르쳐준 감동과 쾌락은 늘 정답일수만은 없는 것이 사실 아닐까요?
문화 소비의 주관성을 생각한다면 말이죠.

아무튼 원음을 소비하는것이 대부분의 음악 애호가들의 소망일겁니다.
그런데 그 원음이란 것도 참 애매합니다.
그 시간, 순간의 음을 결국은 LP나 테이프, CD 라는 매체에 저장하여 한정된 기기에서 재생하는것이 최선이기에 결국은 그 문화는 테크놀러지의 도움을 받을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그 시간, 순간의 음이 포맷이 재정되고 만들어진지 오래된- 하지만 가장 최신의 포맷인 CD에 담겼다고 그것이 원음일까요?
게다가 원음이라고 칭하기엔 한없이 데이터가 부족한 - 현실의 원음은 공간적인 수없이 다양한 채널을 가지고 있는데 CD는 고작 2채널의 스테레오라는걸 생각한다면 그 부족한 데이터를 또한 수없이 다른 소리를 내는 기기로 재생시킨다는 자체부터가 에러가 아닐까 합니다.

뭐 이런저런 이유로 인해 여타의 문화 소비 중에서 음악 감상처럼 테크놀러지의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면서도 구세대적인 기술과 편견으로 정상적인 소비가 잘 이뤄지지 않는 문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한계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DVD-CD와 다채널 미디어, SACD 등등이 나오는것이겠고 재생기기들도 음장이나 스펙의 상승 등이 이뤄지는것이겠죠 - 기실 음장은 원음 재생이라는 목적과는 조금 동 떨어져 있는 분야긴 하지만.

음장 얘기를 하려다 참 말이 길어졌는데 사실 음장이라는 것은 원음 재생보다는 청각적인 다양한 만족감을 주기 위해 개발된 것이 많고 결국은 한정된 소스를 어떻게 양념을 치느냐에 따라 성패가 달라진다는것을 생각한다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족시키기는 참 어려운 주제가 아닐까 합니다.
게다가 제가 지금까지 들어본 여러가지 음장의 경우엔 일반적인 음장에 대한 편견처럼 이건 좀 아니다...싶은 것들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구요.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SRS (Sound Retrieval System) Audio Sandbox 라는 소프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 음악 소스가 MP3 이고 컴퓨터를 통해 연결된 앰프로 주로 음악을 듣는 환경에서 호기심이 동해서 한번 설치해봤는데 이게 참 대박이란 생각을 금할수가 없었습니다.
- 참고로 제 리스닝 환경은 인켈의 키가 저 만한 이름모를 톨보이 2개에 서브 우퍼의 2.1 채널이고 앰프는 아남의 리시버를 쓰다가 하도 소리가 짜증나서 인켈의 이름모를 파워 앰프로 교체한 상태입니다.
그러니 당연 구라 2.1 채널이 되겠지요....(베이스가 절실한 음악을 주로 듣기에...OTL )



대충 리뷰는 노인의 SRS 리뷰로 대신 하겠습니다.
찿아보니 씨코에도 리뷰가 많더군요..

노트북인사이드에 등록된 SAS 리뷰
http://gall.dcinside.com/list.php?id=plan&no=94&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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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아답터에 등록된 SAS 리뷰
http://earlyadopter.co.kr/brand/Default.asp?mode=read&num=22516&page=1&sub=&sub1=&board_id=3&step=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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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코에 등록된 뻥과이 님의 SAS 리뷰 1부
http://cdpkorea.com/zboard4/zboard.php?id=review&page=1&sn1=&divpage=3&sn=off&ss=on&sc=off&keyword=srs&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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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코에 등록된 뻥과이 님의 SAS 리뷰 2부
http://cdpkorea.com/zboard4/zboard.php?id=review&page=1&sn1=&divpage=3&sn=off&ss=on&sc=off&keyword=srs&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3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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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코에 등록된 Manson 님의 SAS 리뷰
http://cdpkorea.com/zboard4/zboard.php?id=review&page=1&sn1=&divpage=3&sn=off&ss=on&sc=off&keyword=sas&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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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원음에 가까운 음질을 구현한다는 말도 안되는 구라만 제외하면 상당히 충실한 리뷰가 아닐까 합니다.
그만큼 저 또한 만족감을 느낀 음장이 아니었나 합니다.
사실 5.1 채널을 다 뜯어버리고 2.1 채널로 만족하고 있지만 음장을 더 충실히 사용해보기 위해 다시 스피커들을 세팅할까 욕심까지 날 정도였습니다.
특히나 제가 주로 듣는 장르인 트랜스에선 SRS가 베이스와 공간감에 중점을 둔 음장이라 그런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현장감이 절실한 믹스셋을 들을땐 이젠 SRS 없이는 밋밋해서 못듣겠단 생각까지 들을 정도입니다.
- 제 블로그의 ASOT podcast 들이 완전히 다른 음악들로 들립니다....^^

이건 제가 따로 만든 프리셋인데 베이스와 공간감을 최대한 강화하고 트레블이 손실이 없도록 만든 것입니다.



15일 트라이얼이 가능하니 사용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다운로드는 위의 노인의 리뷰에 링크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다른 장르는 거의 안듣기에 어떻게 들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팝이나 락을 잘 안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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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의검사 2009.06.03 20:56 신고

    저도 처음엔 음장의 왜곡이란 인식때문에 플레이어의 EQ기능이나 음장기능은 안 썼는데...
    이거 한번 쓰고 나니 인식이 완전 바뀌었습니다. 요즘엔 아예 그냥 켜고 산다는
    펑크를 주로 듣는데 기존에는 보컬 목소리만 잘 들렸는데 SRS적용하고 들으니 기타나 드럼 소리가 잘 들리고 베이스도 더 빵빵하고 여튼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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