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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설명
1) Melodic Trance
- 우리가 흔히 트랜스라고 불리는 음악 부류가 이 장르에 속합니다. 드라마틱한 구성과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진 그런 트랜스로 북서 유럽 (네덜란드, 독일, 영국) 쪽에서 주로 발전했습니다. 특히 네덜란드, 독일 지방의 트랜스를 Dutch Trance 라고 하며 트랜스 음악의 총본산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크게 트랜스 문화가 발전했지요. 특히 이 지방에서는 Sensation White 라고 하는 트랜스 파티가 열리는데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멋진 멜로딕 트랜스 파티가 아닐까 합니다.
거기에 Tiesto, Armin Van Buuren, Ferry Corsten, Rank 1, Paul Van Dyk 등 수많은 유명 트랜스 아티스트가 바로 이 지방 출신입니다. 그래서 트랜스하면 Dutch Trance, 즉 네덜란드와 독일 지방의 음악들을 떠올리게 됩니다.

트랜스의 성립은 당시 전자 음악 흐름과 함께 자연스럽게 이뤄졌습니다. 이탈로 디스코(Italo Disco)와 하이에너지(Hi NRG) 등을 지나 유로댄스(Eurodance)에 이른 댄스 부류의 음악이 테크노(Techno) 음악과 하우스(House) 음악과 섞이면서 좀 더 감성적인 형태를 띠게 되는데 바로 그것이 트랜스(Trance) 입니다.
위에서 열거한 음악들 - 유로댄스, 테크노, 하우스, 트랜스 - 를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트랜스는 그 장르들의 특성들을 고루 수용하고 있습니다. 유로댄스의 멜로디와 테크노의 형식, 그리고 그루브(Groove)함을 느끼게 하는 하우스의 특성이 서로 섞여 있지요. 그러나 거기서 좀 변화하여서 멜로디는 좀 더 감성적이고 아름답게, 드럼 비트는 단순화시켰고, 구성은 좀 더 드라마틱하게 구성하여 한편의 연극을 보는 듯이 만들었습니다. 거기에 하우스의 그루브는 트랜스 특유의 몽환함으로 전환시키면서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냈습니다.

억측일지 모르지만 전 이 트랜스 음악에 성립과정에 독일 자체의 역사적 특성도 한몫 했다고 보입니다. 아시다시피 독일 지방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클래식 음악(정확히는 Classical Music)의 본고장이었습니다. 따라서 클래식 음악이 가지는 서사성이 이 트랜스 음악에 어느 정도 개입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특히나 클래식 음악과 트랜스 음악은 그 분위기가 구성 면에서도 서로 일맥상통하는 면이 많습니다. 그래서 클래식의 멜로디를 트랜스라는 그릇에 담아 놓으면 상당히 보기 좋은 모양이 나옵니다. 그래서 많은 트랜스는 클래식 음악에서 멜로디를 따온 경우가 많고, 상당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트랜스 음악의 형식은 아주 간단합니다. 음악 자체는 2박자, 혹은 4박자 계통의 박자로 구성되어 있고 드럼 비트도 간단하기 그지 없어서 보통 8비트로 '쿵짝쿵짝' 거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BPM(Beat per Minute : 1분간 울리는 박자의 수 = Tempo) 은 느리면 130에서 빠르면 150대 후반까지도 갑니다. (유로댄스 형식에 가까운 건 160 가량이 될 때도 있습니다.) 거기에 곡 길이는 일반적으로 6분~10분 정도고 그 긴 재생 시간 동안 – 보통의 음악보다는 긴 편이지요 - 멜로디가 전개되면서 찬가적인 분위기와 드라마틱한 전개를 가지게 됩니다.
특히 그 구성을 보면 더욱 서사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보통 트랜스 음악의 구성은 인트로(Intro) - 메인(Main) - 아웃트로(Outro)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트로는 말 그대로 도입부입니다. 주제를 제시하고 하나하나의 사운드들을 소개하는 역할을 합니다. 메인은 곡의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이며 여기서 모든 사운드가 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멜로디에 변화를 가하면서 전개가 되고 아웃트로로 치달립니다. 아웃트로는 하강부이고 인트로에서 제시되었던 사운드들을 다시 재현합니다. 그러면서 곡의 마지막으로 인도하지요.
거기에 각 구간마다 브레이크다운(Breake Down : 곡의 전개 중에 드럼비트가 멈추는 현상. 보통 주 멜로디를 제외한 다른 음들도 그 볼륨이 하강됨.)이 존재하고 그 이후 업리프팅(Up-Lifting : 마치 산을 오르듯 멜로디를 상승시키는 현상. 주로 스네어 롤(Snare Roll)이 동반하며 곡을 절정에 달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이 뒤 따라오게 됩니다. 특히 메인 이후에 뒤따라오는 브레이크 다운과 업리프팅은 곡의 절정을 형성하게 됩니다.
재미있게도 이 구성은 희곡, 가곡이라든가 소설과 같은 이야기의 플롯과도 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건 한번 생각해보시면 충분히 대입이 가능하실 겁니다.
그리고 저러한 과정에서 바로 트랜스, 즉 무아지경이 형성됩니다. 특히 업리프팅이 부분에서 상당한 쾌감을 선사하지요. 아름다운 멜로디로 구성되어 있는 업리프팅은 트랜스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듯 마치 하나의 이야기를 듣는듯한 트랜스 음악의 구성은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 받는 이유가 되고, 다른 전자 음악과는 뭔가 다른 느낌을 주게 됩니다.

(1)Anthem Trance
- 유로댄스와 에픽 트랜스의 중간 선에 위치하고 있는 트랜스입니다. 분명 위에서 말한 트랜스의 다양한 형태를 띠고 있기는 하지만 댄스 음악에 좀 더 근접한 분위기로 빠른 아르페지오가 멜로디 전개의 핵심이 되는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특히 이 장르는 일본에서 두드러지게 유행하고 있습니다. 일본 내의 리듬게임 및 다양한 비디오 게임에서 상당히 효과적으로 쓰여지고 있고 후에 우리나라로 다양한 일본 문화가 유입되면서 그 영향을 받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일본과 우리나라의 많은 트랜스들이 이 앤썸 트랜스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앤썸 트랜스는 특히 찬가적 분위기가 강하기 때문에 심포닉한 멜로디가 주 특징입니다. 그러나 위에서 말했듯이 댄스에 근접한 트랜스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트랜스와는 어느 정도 거리가 있으며 그 형태도 약간 다릅니다.

(2)Epic Trance
- 다수의 트랜스 형태가 에픽 트랜스입니다. 대다수의 더치 트랜스가 바로 이 에픽 트랜스의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에픽 트랜스는 장르의 이름 그대로 서사성을 가지고 하나의 이야기와 같은 구성을 가집니다. 바로 위에서 말한 트랜스의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트랜스이지요. 그런 서사성 때문에 에픽 트랜스는 굉장히 웅장하면서도 풍부한 멜로디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의 앤썸 트랜스와는 다르게 멜로디 전개의 핵심은 아르페지오보다는 단선율을 가지고 곡을 전개하게 됩니다. 특히 하나의 주제가 부여되면 그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변화를 추구하며 멜로디를 전개하게 됩니다. 그래서 다양한 변화를 주게 되지요. 그렇지 않으면 너무 단편적이고 단순한 곡이 되어 쉽사리 질려버릴 수 있는 형태가 됩니다.
그래서 많은 에픽 트랜스 아티스트들은 하나의 주제에서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신선함을 주려 노력합니다.

(3)Dream Trance
- 보통 Robirt Miles(로버트 마일즈)가 만들어낸 일렉트로닉 음악 및 비슷한 형태의 음악들을 일컫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에픽 트랜스와는 비슷한 편이지만 웅장한 맛보다는 가볍고 톡톡 튀는 느낌을 갖습니다. 특히나 현악기로 진행되는 멜로디가 큰 특징입니다. 그리고 군더더기 없이 절제되어 있는 사운드의 사용이 인상적입니다.
그래서 굉장히 꿈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 장르 역시 일본 내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역시나 리듬 게임 및 비디오 게임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고 특히 동인계열 아티스트들의 트랜스들 중에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4)Progressive Trance
- 보통의 멜로딕 트랜스와는 다르게 독일 지방이 아니라 영국 지방에서 주로 발전했습니다. 진보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Progressive Trance 이며 Progressive House 와 보통 별 구분 없이 사용합니다.
전체적인 특징은 다른 멜로딕 트랜스와 같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추구한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여러 다른 점을 보여줍니다. 일단 BPM이 보통의 트랜스 음악보다 한 10 정도 이상으로 BPM이 느립니다. 거기에 업리프팅이 존재하지 않고 하나의 주제가 주어지면 보통 음의 변화 없이 계속 전개가 됩니다. 단 변화를 주는 요인은 배경으로 깔리는 여러 사운드의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드럼 또한 차분하게 울립니다. 거기에 하우스적인 그루브함이 있습니다. 멜로딕 트랜스 휘하 장르 중에서 가장 하우스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장르지요.
그렇듯 분위기도 전체적으로 차분한 편입니다.
그래서 기본적인 구성도 에픽 트랜스와는 다릅니다. 특히 업리프팅이 존재하지 않기에 절정 또한 없습니다. 그래서 5단 구성에 대입시키기가 좀 힘들고 그에 따라 인트로, 메인, 아웃트로의 구별 또한 힘듭니다. 구성 방식은 ‘주제 제시 -> 뼈대에 살을 붙여나가듯 각각의 사운드들이 하나하나 전개 -> 코드 및 배경음의 변화 -> 반복 -> 브레이크 다운’ 과 같은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그렇듯 멜로디의 반복이 심하기 때문에 한번 들어서는 전혀 감이 오지 않기도 합니다. 그러나 빠져들고 나면 헤어나올 수 없을 정도의 매력이 프로그레시브 트랜스에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매니악한 편이기 때문에 쉽게 접하기 힘든 장르이기도 합니다.

(5)Ambient Trance
- 엠비언트와 멜로딕 트랜스의 중간 선상에 위치하고 있는 트랜스입니다. 엠비언트의 다운된 분위기와 에픽 트랜스의 서사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가지려고 노력하는 장르지요.
먼저 구성은 에픽 트랜스와 동일합니다. 인트로, 메인, 아웃트로로 구성되어 있고 브레이크 다운과 업리프팅도 동일합니다. 그러나 엠비언트적인 성격을 부여해서 BPM이 느려지고 거기에 차분화된 드럼 비트를 지닙니다. 그러나 프로그레시브 트랜스와는 달리 에픽 트랜스와 같은 멜로디의 배열을 가집니다.

2)Euro Dance
- 유로 댄스는 평소에 우리가 많이 들어왔던 장르입니다. 바로 많은 아이돌 뮤지션들이 부르고 춤췄던 장르가 바로 이 장르거든요. (좀 다르긴 합니다만 이해를 위해서 그저 그렇게 봅시다.) 거기에 인터넷 세대 사이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O-Zone의 Dragostea Din Tei(소위 마이야히)가 바로 이 장르에 속합니다. 어느 정도 이해하셨나요?
바로 그런 유로 댄스가 트랜스의 모태가 됩니다. 솔직히 테크노와 하우스가 트랜스 음악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도 사실이지만 그 쪽 음악은 멜로딕한 면이 몇 없어서 차라리 유로댄스가 더욱 가깝다고 보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특히 트랜스는 유로 댄스에서 멜로디의 부분을 상당히 많이 들여왔지요.
그러나 유로 댄스의 그것과 트랜스의 그것은 다릅니다. 트랜스는 기본적으로 인스트루멘탈 음악(Instrumental Music)입니다. 바로 악기를 중시한다는 소리이지요. 그러나 유로댄스는 악기는 멜로디를 깔아주고 흥을 돋아주는 역할만을 할 뿐입니다. 주된 멜로디의 전개는 악기가 아니라 보컬이지요. 그리고 BPM도 유로댄스는 트랜스에 비해서 빠른 편이고 멜로디 또한 서사적이라기보다는 흥겨운 편입니다. 그런 면에서 다른 것이죠.

그런데 유로 댄스가 모태가 된 것인 트랜스뿐만이 아닙니다. 다양한 댄스 계열 음악은 유로 댄스에 조금씩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제일 가깝게 찾을 수 있는 게 K-POP과 J-POP의 다양한 댄스 음악들이고 거기서 조금 더 나가면 유로비트(Eurobeat)에 이르게 됩니다. 유로비트는 유로댄스의 속도를 한층 더 빠르게 하고 다양한 아르페지오로 배경음을 깔아준 것입니다.
여기까지 설명했으면 유로 댄스에 관해서는 감이 잡히셨을 것 같습니다.

현재 제가 설명한 것은 트랜스의 모태가 된 유로 댄스로서의 설명이었습니다만 유로댄스는 그 자체로 사랑 받기도 합니다. 가끔 울적할 때는 들어주면서 흥겨운 분위기를 내줄 수 있겠죠.

3)Ambient
- 위에서 프로그레시브 트랜스와 엠비언트 트랜스를 설명하면서 언급했던 장르입니다. 보통 칠아웃(Chill-Out) 계열 음악에 포함시켜서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엠비언트의 본 목적 또한 트랜스와 같이 몽환합니다. 그러나 엠비언트는 굉장히 다운된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흔히 '영혼의 울림'이라고 이야기되는 엠비언트는 굉장히 느린 BPM을 지니고 있고 거기에 사운드들 또한 몇 가지 안 돼서 풍부한 맛을 얻기는 좀 힘듭니다. 앰비언트가 초점을 두고 있는 건 가라앉혀진 분위기, 즉 흥겨움보다는 차분함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겁니다.
그래서 드럼 비트도 강하지 않습니다. 드럼비트가 강력하면 과연 차분할 수 있을까요? 아니잖습니까. 그래서 드럼도 웬만하면 베이스는 사용하지 않거나 약하게, 박자를 느껴야 할 부분에 하이햇과 스네어, 심벌을 넣어줍니다.

엠비언트 음악은 보통 트랜스 파티나 방송에서 믹스 셋을 선보일 때, 도입부와 하강부에 존재시킵니다. 격렬하게 뛰어올랐던 분위기를 차분하게 식히기 위해서 그리고 휴식을 위해서지요. 집에서 들을 때도 그런 배치를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그것이 귀에도, 성격에도 좋거든요. (너무 빠른 음악만 듣는 것도 좋은 건 아니라는 소리입니다.)

4)Tech Trance
- 솔직히 이 장르는 멜로딕 트랜스에 포함시켜야 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멜로디보다는 강렬함과 비트를 추구하기 때문에 따로 빼놨습니다.
장르명을 보시면 알겠지만 테크노에 근접한 트랜스입니다. 위에서 트랜스가 테크노에서 파생되었다고 말한적이 있지요? 재밌게도 한창 변형되어서 전해왔던 트랜스가 다시 그 어미로 돌아가는 현상을 띄게 되었습니다. 음악 형태는 트랜스 음악 위에 테크노 음악을 얹어놓은 형태가 됩니다.
테크 트랜스는 에픽 트랜스보다 더 강렬하고 무겁습니다. 분명히 트랜스적인 성질은 가지고 있지만 좀 더 멜로딕하지 못하고, 에너지 넘치는 전자음과 드럼 비트의 비중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되려 테크노라고 치부해야 옳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있지만 확실히 일반의 테크노와는 좀 다릅니다.
테크 트랜스는 아무래도 게임 음악처럼 다양한 미디어의 BGM으로 많이 쓰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 특성 덕택에 적당한 긴장감 유지와 게임내의 분위기를 살리는데 상당히 적합하지 않을까 합니다.

5)Hardstyle
- 트랜스와 하드코어가 어느 정도 섞여서 만들어진 장르입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볼 때 하드스타일은 트랜스와는 어느 정도 거리가 있고 하드코어 쪽에 오히려 더 가깝습니다. 중요한 건 하드스타일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건 강력한 베이스라는 겁니다. 베이스가 단단하게 쿵쿵 울리면서 전개되는 음악 스타일이고 역시 굉장히 빠르게 전개가 이뤄집니다. 그리고 BPM은 멜로딕 트랜스보다는 더 높습니다.
그래서 강력한 충격을 동반합니다. 많은 하드스타일 음악의 장르들이 Trauma에 몰려있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Harddance는 설명을 생략합니다. 보다 쉬운 비교를 위하여 그림에 넣어놓기는 하였지만 제가 많이 듣지 못한 장르 중에 하나인지라 괜한 설명은 글을 보시는 분에게 애매함만 증가시켜드릴 것 같습니다.)

(1) Hard Trance
- 하드코어와 트랜스를 저울질 했을 때, 트랜스 쪽으로 눈금이 더 기우는 장르입니다. 멜로딕 트랜스 위에 하드코어가 덮어씌워졌다고 보면 무방합니다.
하드코어와 다른 점은 좀 더 멜로딕하고 드라마틱하다는 점이고 트랜스와는 다른 점은 트랜스 리프와 드럼 비트가 한층 강하다는 겁니다. 간단히 써보자면 에픽 트랜스 + 하드댄스라고 하겠습니다.
BPM은 전체적으로 에픽 트랜스에 비해서는 빠른 편입니다. 보통이 140~150내외에 심하면 160까지도 갑니다. 거기에 멜로디의 전개가 앤썸 트랜스와 같이 아르페지오로 이뤄져서 풍부한 에너지를 발산하지요. 드럼 비트는 굉장히 단단하고, 일률적인 멜로딕 트랜스의 드럼 루프 또한 변형시켜서 다양한 형태의 드럼 루프가 나옵니다. 특히 심벌의 사용과 하이햇의 사용이 참 두드러집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중후한 음악인만큼 보컬이 쓰인다면 남자 보컬이 여자 보컬보다는 더 괜찮은 편입니다.
구성은 멜로딕 트랜스와 전체적으로 같습니다. 다만 하드 트랜스에서는 인트로에서 단단한 베이스와 시원한 드럼루프로 하드한 분위기로 몰고 갑니다. 그러다가 메인에서는 아르페지오로 본격적인 멜로디가 연주되고 업리프팅을 맞지요. 그 이후 다시 아웃트로에서 인트로의 그 루프가 재현되고 끝 맺어지는 경우입니다. 멜로딕 트랜스와 다른 점은 바로 인트로 부분과 아웃트로에서 등장하는 드럼 루프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Trancecore
- 이 역시 트랜스와 하드코어가 합쳐진 것은 맞습니다만, 그 하드코어란 게 '해피하드코어'입니다. 소위 오도방정 테크노로 불리는 해피 하드코어는 지극히 멜로딕한 분위기에 BPM은 170~180 정도로 매우 빠르고 거기에 단단한 베이스가 울려 퍼지는 형태입니다.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전반에 걸쳐 우리나라에서 유행했던 테크노가 바로 이 해피 하드코어에 근접하지 않을까 합니다. 어쨌든 그렇게 합쳐졌기 때문에 트랜스코어는 굉장히 압박적인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시작과 끝은 어쨌거나 트랜스와 비슷한데 적당히 전개되고 난 후부터는 극단적으로 쿵쿵 울려집니다. 거기에 트랜스적인 멜로디가 180가량의 BPM으로 연주되는 겁니다. 상상이 가십니까? 그래서 트랜스코어의 목적은 몽환함이라기 보다는 흥겨움에 있습니다.
이런 트랜스코어는 일본 내에서 상당히 유명합니다. 많은 동인계 아티스트들이 트랜스코어들을 작곡하고 있고 리듬게임에서도 많이 쓰이는 장르입니다. 게다가 애니메이션 음악계열에서도 쓰이는 듯합니다.

6)Psychedelic
-  현재 싸이케델릭 음악의 총본산은 이스라엘입니다. 이스라엘에서는 다양한 싸이케델릭 음악이 만들어지고 있고 독일 지방의 더치 트랜스만큼이나 큰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이스라엘의 여러 아티스트들의 음악들은 위에서 이야기한 멜로딕 트랜스와는 그 시작부터가 다릅니다. 멜로딕 트랜스는 댄스 계통에서 출발한 반면 싸이케델릭은 인더스트리얼 음악에서 출발했습니다. 따라서 멜로딕 트랜스와 싸이케델릭은 극과 극의 음악 형태를 보여줍니다. (싸이케델릭은 락 쪽의 음악과도 관련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싸이케델릭의 뜻이 그러하듯, 이 분류의 음악들은 보통의 트랜스와는 다르게 '환각'을 추구합니다. 그래서 음악 자체 분위기들은 굉장히 괴이합니다. 그리고 묘한 효과음에 단단한 드럼비트를 보통 동반합니다. 그 때문에 싸이케델릭은 전체적으로 'Trauma'에 치우쳐있는 것입니다.
싸이 음악들의 전체적인 특징은 멜로디가 아름답기보다는 기묘하고, 반복이 심하고, 드럼 비트가 풍부하다는 데에 있습니다. 특히 싸이 음악에서의 아르페지오는 그 굴곡이 정말 심합니다. 골이 너무 깊은데 거기에 전개까지 빨라서 미칠듯한 분위기를 내는 거죠. 간단하게 그 음악 분위기를 설명하자면 지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외계적 분위기라고도 할 수 있지요. 한마디로 어두운 분위기를 띱니다. 그래서 상당한 싸이케델릭 음악 아티스트들은 어두운 빛을 띠던가, 외계적이고 우주적인 닉네임을 지닙니다. Astral Projectrion, Astrix, Dynamic, Alien Project, Infected Mushroom, Hydrogen 등. 이런 닉네임을 본다면 대략 어떤 특성을 지니고 있을지 아실 수 있겠죠?

재생 시간은 앞의 멜로딕 트랜스와 동일하게 약 6~10분 정도를 가집니다만 파트의 구분이 상당히 모호한데다가 드라마틱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기는 힘듭니다. 특히 어떤 싸이 음악의 경우 무의미한 음의 전개라도 볼 수도 있을 만큼 전혀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음만이 수없이 반복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싸이도 어느 정도 일관된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저음의 베이스가 연주되는 것이 그것입니다. 싸이에서는 곡 전반에 걸쳐서 저음의 베이스가 리프의 형태를 띠고 계속 연주가 되는데 어찌보면 싸이케델릭이 가장 싸이케델릭 다워지는 것이 바로 그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 베이스의 전개를 통해 싸이케델릭은 스피디하고 혼란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지요.
그러나 싸이케델릭 특유의 그 분위기 때문에 매니악한 장르가 되어버렸습니다. 흔히들 ‘트랜스가 갈 때까지 간 장르’ 라고 할 만큼 너무나 그 굴곡이 심하고 그래서인지 처음 듣는 사람에게는 고문으로까지 들릴 정도입니다.

(1)Goa Trance & Psychedelic Trance
- 그림에는 고아와 싸이를 따로 표기해놨지만 두 장르는 거의 혼용됩니다. 그러나 굳이 차이를 들자면 고아와 싸이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차이를 들자면 고아보다는 싸이 쪽이 더 미니멀하고 그리고 더 어두운 분위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싸이 쪽이 훨씬 혼란스러운 편이며 고아는 간혹 동양적인 사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음악의 특징은 대체로 위에서 말한 그대로입니다. BPM은 140~150 정도고, 연주되는 음들의 그 음폭이 굉장히 큽니다. 그런 멜로디를 빠르게 전개시킵니다. 그 과정에서 드럼 비트는 단단하면서도 그 멜로디를 보조해주고 마치 짐승소리와도 같은 음원이나 보이스를 효과적으로 사용해서 괴기적인 분위기를 한층 강조합니다.
이건 싸이 트랜스의 하위 장르인 풀온 싸이트랜스(Full-on PsyTrance)로 가게되면 더욱 심해집니다. Dark Trance로 발전된 이 장르에서는 매우 강력한 에너지를 추구해서 공포 그 자체, 괴기 그 자체를 보여주게 됩니다.
재미있게도 싸이 트랜스에서 추구하는 환각은 바로 그런 괴기스러움과 일종의 충격입니다. 이건 호러 영화를 보고 쾌감을 얻는 것과도 비슷한 이치라고도 보여집니다.

(2)Minimal Trance
- 싸이 트랜스가 한층 더 강해진 장르입니다. 그게 어떻게 강해졌냐 하면 안 그래도 미니멀한 멜로디를 더 미니멀하게 바꿨습니다. 그래서 듣다보면 도대체 어떤 주제로 음악을 듣고 있는지 모르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분명 규칙에 따라 멜로디가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만 청자는 전혀 느끼지 못합니다. 그저 무의미하게 진행되는 음이라고 생각되는 거죠.
그러나 기계적으로 반복되는 음 속에는 탁월한 구성이 숨어 있고 곡이 끝날 때까지 반복되는 음들을 듣기 좋게 배치해줍니다.


(3)Acid & Acid Hard Trance
- 에시드는 Psychedelic과 Melodic Trance, 그리고 에시드 하드는 Psychedelic과 Hardcore에 걸쳐있습니다. 연대상으로 보면 고전 트랜스의 형태와 같은 연대에 위치하게 됩니다. 아마도 지금의 싸이케델릭이 존재할 수 있도록 싸이케델릭과 유로 트랜스 사이에 매개물 역할을 해줬던 장르가 아닌가 합니다. (아무래도 지금의 싸이케델릭이 순전히 인더스트리얼 음악에서만 파생되었다는 건 좀 억지가 있지요.)
에시드 트랜스는 싸이케델릭의 고유한 음원들을 멜로딕 트랜스에 접목시킨 형태입니다. 물론 싸이케델릭과 비슷하게 분위기가 좀 어둡습니다. 그러나 파워가 넘친다기 보다는 그저 좀 튄다는 느낌으로 감상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처음 듣는 청자들도 쉽게 들을 수 있는 장르입니다. 에시드 하드 트랜스은 에시드 트랜스 형태의 하드코어적인 성격을 가미시킨 형태인데 그 형태가 상당히 테크노에 근접합니다.
그러나 현재는 그 장르가 거의 보이지 않고 완전히 싸이케델릭, 혹은 멜로딕 트랜스로 갈려서 각각의 음악 색에 특화되었습니다. 그러나 서로 싸이케델릭 아티스트가 멜로딕 트랜스를 한다든지, 그 반대의 경우에서 에시드 트랜스의 형태는 상당히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transend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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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raensand 2008.05.11 09:28 신고

    헉 리베님, 이 글은 언제 가져가셨나용. (ㅎㄷㄷ)

    perm. |  mod/del. |  reply.
    • Favicon of http://liebe.tistory.com BlogIcon LieBe 2008.05.14 12:00 신고

      이런 조은 글은 혼자 쓰고 보지 말고 오마트 같은데 좀 올려!!!

      ㅋㅋ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leaf83 BlogIcon Mystinia 2009.01.03 00:53 신고

    오메, 이런글이 있었군요. 트랙백이 걸려서 봤습니다.
    전 왠 뻘글을 썼는지 ㅠㅠ 잘보고 갑니다.
    좀 더 자세히 읽고가야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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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Favicon of http://ru0409.tistory.com BlogIcon Aruru 2012.02.07 23:26 신고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출처랑 함께 가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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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BlogIcon parkteria 2014.06.03 13:04 신고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다른것도...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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