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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이 돌아왔다.
4년 몇개월만이란다.

대장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에는 대장에 대한 경외심이라기보단 그로 인해 다시 기억하고 더 환히 비춰지게되는 한국 대중문화의 후진과 낙후를 보기에 잊을만하면 "짠" 하고 나타나는 대장이 미웁기까지 하다.

아니...

대장이 미웁다기보단 아직도 앨범이 몇장 팔렸냐는둥, 표절이 어쨌냐는둥, 돈 떨어질때가 됐구나 하는 비아냥 어린 시선이 더 서글프다.  

그런 시각이 바로 대장을 이 자리까지 올라서게 만든 문화적인 낙후의 반증이 아닐까?

무슨 말이냐고?
대장의 팬이건 아니건 생각해보라..
특히 참신성에서 감점을 주는 사람들은 한번 생각해보라.
대장의 음악이 정말 참신하고 환상적인가?
물론 팬들이라면 한국에서 듣기 힘든 장르를 과감히 도입하고 발전시키는 대장의 모습에서 환호성을 지를 것이다.
안티들이라면 또 어디 곡을 베꼈나 두리번 거릴테고 이도저도 안되면 "이거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사조잖아" 하고 비웃을 채비를 갖출 것이다.

우습지 않나?
한 발자국만 떨어져 바라보면 팬이나 안티들이나 대장에게 그리 목매어 리액션에 안달하게되는 자신들의 모습이...
그 정도로 우리의 문화는 폭이 좁고 수용의 한계를 가지며 시도 자체가 칭찬받는 수준에서 멈추는 "질적인 측면" 에서의 낙후를 반증함에 다름 아니다.

이건 한국 대중은 영웅을 인정하지 않는다든지,  대장이 한국 대중음악사에 미친 영향에 대한 논의와는 거리가 먼 현 시점의 중요한 화두이다.
속된 말로 왕년의 잘 나가던 뮤지션이 아직까지 앨범을 내주면 좋으면 듣고 아니면 버리면 되는거다. 
한국 대중 문화가 언제부터 일방적 소통의 소비문화가 아닌 인터랙티브의 참여문화였었나?  

그렇게 의식있는 소비주체들이라면 어째서 2008년이나 된 이 시점에서도 한국땅엔 듣보잡 장르들이 이리 많고 옛날이 더 좋았다는 배고픈 뮤지션들의 푸념들이 이어지며 속칭 재즈, 일렉, 클라식 등의 이른바 비주류 문화의 소비에 겉멋이나 허세라는 평이 들어가야 할까?
설마 락이나 힙합이 오버그라운드로 올라왔다고 한국의 대중문화가 문화적으로 다양해졌다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지?
설마 그렇게 생각하는건 아니겠지?



- 이건 여담이지만 90년대 초반의 Taiji의 문화혁명과 사회적인 영향력은 별개의 얘기다. 
나는 Taiji를 대장이라 부른다. 

그로 인해 문화적, 사회적으로 한국이라는 사회를 뒤흔들어버렸고 이건 몇몇 음악의 새로움으로 충격을 주었던 일부 뮤지션들과는 차원이 다른 "문화 대통령"의 역활을 충실히 이행하였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비틀즈가 전세계에 문화적 충격을 준 이상으로 한국이라는 사회만 놓고 보자면 대장은 한국에 문화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고착화된 전통, 인습에 반기를 든 말그대로 "대장"이었다.
내게 있어서는 대장은 그 역활만으로도 충분히 존중받을 자격이 있고 음악적으로 호불호와 완성도는 부차적인 문제라고 생각된다.   

물론 가수이자 프로듀서가 주업인 사람에게 칭찬하고 비판 받는데 있어서 면죄부를 줄수 있다는 얘기는 물론 아니지만....


어쨌건 대장이 어제 돌아왔다.

누구들의 비아냥 마냥 돈이 떨어져서 돌아왔는지 아직 못다한 음악과 아직 못잊는 팬들을 위해서인지는 각자에 맡기고 말이다.
- 개인적으론 마지막으로 얘기하는 것이길 바라지만 한국의 대중문화를 논하는 사람이라면 제발 서태지 컴플렉스에서 좀 벗어났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서태지가 아닌 스스로를 위하여.....


 


"서태지니까."

100명이 넘는 이들을 아침부터 줄을 서게 만든 단 하나의 이유였다.
29일 오전 8시50분께 서울 교보문고 광화문점 앞에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개점시간을 40여 분 앞두고 100여 명의 사람들이 줄을 늘어선 것이다. 이들은 모두 서태지의 8집 첫 싱글앨범 구매를 위해 기다리고 있던 서태지의 팬이었다.
긴 행렬의 맨 처음을 차지한 이는 닉네임 '푸른하늘태지'를 사용하는 한 청년이었다. 서태지의 팬이 된 지 8년째라는 그는 발매 하루 전인 28일 오후 8시부터 줄을 섰다고 했다.
'서태지의 새 앨범을 얼마나 기대하고 있냐'고 물었더니 그는 "4년을 기다린 만큼 잘 나왔을 것"이라면서 "무엇을 상상하든 상상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라고 서태지의 음악에 대한 강한 기대와 믿음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Moai, Moai RMX

무릇 타이틀곡이 앨범의 성격을 규정 짓는다면 앞으로 남은 두번의 8집 시퀀셜 발매 계획이 개인적으론 조금 우려스러운 컨셉이다.
네이처 파운드라는 신 장르를 만들었다고 홍보를 해서 상당히 기대를 했는데......
- 생전 듣도보도 못한 별의별 이름을 장르라고 앨범 자켓에 꼼꼼히 아로 새긴 김건모의 2집을 떠올리지 않더라도 신 장르에 대한 애착은 가요계의 도착증세인듯 하다.

"네이처 파운드는 없었다" 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겠다.

물방울이 떨어지는 사운드와 함께 울려 퍼지는 퍼커션은 상당히 신선했으나 그 베이스에 있는 Drum & Bass는 이미 한국에서도 어렵지않게 들을수 있는 사운드였다.  (홍대의 cargo라는 드럼앤베이스 클럽이 상당한 역사를 자랑하며 있음을 생각하면 인지도는 떨어질지언정 신선함에서는 조금 마이너스 아닐까?)
개인적으론 Drum & Bass 라기 보단 NeuroFunkElectrostep의 중간에 위치했다고 생각한다.  
허나 상위 장르로 Drum & Bass라고 칭해도 무리는 없을듯 하다.
아무튼 이 바탕에 서태지 특유의 멜로디 라인이 얹혀지고 이를 받아들이기 쉽게 말랑말랑하게 편곡하여 곡 진행이 나아가니 감상하면서 상당히 잘만들어졌다는 느낌을 버릴수 없었다.
허나 네이처 파운드라는 신장르라고 말하기는 어폐가 있고 이전부터 서태지의 강점이었던 하이브리드의 연장선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다.
일부에서는 신스팝이나 누레이브, 일렉트로 펑크 얘기를 하는데 대체 곡을 들어보고 얘기하는지는 의문스러워서 패쓰... Remix는 Dub 믹스를 시도한것 같은데 원곡과 차이도 별로 없고 Dub 특유의 울려 퍼지는듯한 사운드도 없어서 차별화에 실패했다고 생각된다.


Human Dream

일부에서 오래전부터 절찬리 호응을 얻은바 있는 8비트 쌤플링으로 시작한다.  
전형적인 80년대, 90년대 초반까지의 유로테크노 (테크노라는 대분류를 말함이 아니고 유로댄스라는 분류를 말함도 아니다. 하위 장르로써의 EuroTecno라는 장르를 말한다.)
특히나 이 곡을 들으면서 왕년의 LFO 생각이 많이 났다.  
가볍고 상쾌한 사운드에 수많은 쌤플링을 듣기 좋게 배치하고 그 컨셉을 이끄는건 8비트 쌤플링 사운드다.
거의 만화 주제가와 같은 단순한 곡 진행이지만 놀라운건 여러번 들어볼수록 예전부터 서태지의 강점이었던 쌤플링 사운드의 절묘한 배치와 상승효과이다.
작곡자이자 프로듀서로써의 그의 능력을 이런 곡에서 잘 느낄수 있다.
하지만 큰 반향을 주기엔 너무 가벼웠다는게 흠이랄까.
물론 듣기 좋고 대중적으로 분홍빛 솜사탕처럼 달콤한 것이 이 곡 또한 상당히 잘만들어졌다는덴 이견이 없지만 지금까지의 쏠로 데뷔 후의 앨범의 진행과정과는 가장 이질적이지 않나 싶기도 하다.


T'Ikt'Ak

이건 뭐라 읽어야 하는지....^^
지금까지의 그의 행보와 가장 이어졌다고 느껴지는 곡이다.
전형적인 하이브리드의 서태지를 말하는 대표적인 곡으로 일렉트로닉의 시선으로 바라봤을땐 AmbientTecno에서 발전한 IDM 이라고 할수 있고 락의 시선에서 봤을땐 NewWave 라고 생각드는데 확실한 건 따로 떼어놓고 말할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만큼 서태지의 하이브리드 능력은 경탄할만하다.
대중친화적인 이번 앨범의 성격을 말해주듯 기타톤은 상당히 부드러워졌고 보컬 또한 거칠음을 담보하여 상당한 절제를 이루고 있다.
그러면서 중간중간 엠비언트의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업리프팅의 느낌을 주는 곡 구조는 IDM의 영향을 많이 받았음을 느낄수 있다고 하겠지만 엄연히 락의 연장선에서 바라보아야 할듯 하다.
개인적으론 가장 맘에 든 곡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앨범의 총체적인 평

네이처 파운드라는 이름에 너무 얽매였을까?
기대치에 많이 미치지는 못했다.
(앨범 볼륨을 따지는 사람들의 의견은 너무 상업적이네 아니네를 떠나서 넘어갈수 있다고 여겨진다.)

일전에 김종서와 함께 인도의 Goa 지방을 몇개월간 여행을 했다고 들어서 이번에 나올 음악이 일렉트로닉이란건 앨범에 대한 얘기가 나오기 훨씬 전부터 예상했었던 것었다.
서태지에 대한 이름값의 무게에 대한 기대라기보단 그 이름값에 기대어 일렉트로닉의 메인 스트림에의 편입을 기대했던 것이겠지.
일렉트로닉 동호회의 지인들과 서태지에 대한 얘기를 할때마다 상당히 기대에 부풀어 있었는데 - 어설프긴 해도 일전에 "수시아"라는 한국 최초의 진짜 레이브 곡을 만들어냈던 그의 저력을 생각한다면....
막상 나온 그의 앨범을 들어보니 기대의 방향이 너무 어긋났다는걸 이제야 자각하겠다고 고백할 수 밖에 없겠다.
어쩌면 내 기대가 테크노에 한정되어 있었지만 일렉트로닉에 대한 그의 관심이 크다는걸 생각하고 락에 기반을 둔 그의 취향은 애써 무시했는지도 모르겠다.
물론 앨범의 완성도나 곡 하나하나의 수준은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하다 평하겠지만 하필 일렉트로닉의 수많은 하위 장르 중 DnB 내지는 NeuroFunk를 택했을까.
락과 퓨전하기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선택일테고 잘 뽑혀나오기도 했지만 일렉트로닉에 대한 기대치를 메꿔주기엔 턱없이 부족하다고 평하겠다.
내가 좋아하는 트랜스까지는 기대도 안하지만 싸이트랜스에 기타리프가 날아다니는 그런 하드코어라면 차라리 어땠을까 싶다.   (Astrix의 Artcore 같은 곡을 뽑아내는 서태지를 상상만 하면 흥분까지 된다.)

전반적으로 대중에게 다가서려는 타협이 좋은 시도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이미 그의 음악은 한국 대중음악의 유일무이함을 떨쳐버린지 오래고 지금의 공감은 전반적으로 그의 팬들 안에서만 이뤄지고 있음을 생각해볼때 하고 싶은걸 한다는 그 정신이 조금 아쉽다.   아직 그에겐 그의 어떤 시도도 따라가려고 노력하는 팬들이 있지 않는가.
물론 이런 음악이 그가 하고 싶었던 음악이라면 할 말은 없지만 너무 타협적으로 보이지 않는가 반문하게 된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지만 처음의 엄청난 기대와는 달리 방향성이 정해진 듯 보이는 8집의 연이어질 앨범 발매는 그래서 그다지 기대가 되질 않는다.
물론 이번 싱글들처럼 완성도 높고 듣기 좋은 곡들은 손에 쥘수 있을지언정 일렉트로닉 마니아로서는 정말 바라던건 손에 쥘수 없을거라는 확신이 이미 섰기 때문일게다.

한줄 결론은 네이처파운드라는 이름이 무색하지만 잘 빠진 앨범에 축하합니다. 대장....이 되겠다.

마지막으로 DnB라면 떠먹던 숟가락도 던지고 반길 미쉘과 리타에게 질투를 보내며 DnB 마니아들에게도 부러움의 시셈을 보낸다.

SH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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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세닐 2008.07.31 22:21 신고

    성의있는 리플 감사드립니다. ^^

    역시 음악적인 소견은 제가 많이 모자라기에, 어줍잖게나마 재 생각을 말했던 것 조차 부끄러워지네요. liebe님이 이 글을 서태지 앨범을 폄하하려고 썼다거나, 읽는 사람의 고려없이 아무렇게나 써내려 갔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음악적으로 그에 대해 얼마나 기대하고 신뢰하는지 알겠고, 서태지 본인이 오히려 이러한 팬 혹은 리스너들을 반길거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말하자면 전 사실 아무리 객관성을 가장해도 서태지를 좋아하는 매니아이기에, 그 특유의 노파심이 발동한 거라고 너그럽게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아무리 서태지라지만 한 노래가 모든 사람의 기대를 충족시키길 기대하는 것 자체가 어리석은 짓이니 개인적 실망을 밝힌 것에 대해서는 적어도 저는, 아무런 오해도 하지 않았음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대중적인 것에 대한 의견은 제가 생각이 짧았던 듯 하네요. ^^ 분명 liebe님이 말씀하신대로라면, 기존 앨범들에 비해 대중적이라고 할 수 있겠죠. 주변에선 여전히 관심없어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여 개인적으로는 안타깝지만.ㅋ

    리리플을 그만 다신다고 하셨으니, 기다리지 않겠습니다. ^^ 앞으로도 블로거로서 좋은 활동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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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바빠 2008.07.31 22:25 신고

    님의 우리 대중문화의 후진성에 관한 안타까움 대따 동의하구요, 그치만 이번싱글의 3곡이 말랑 달콤하다는 많은 사람들의 표현이 전 왜이리도 안와닿을까요?^^ 들을수록 뒷머리 아래쪽이 무거워지는것이...요느낌 그대로 들고 가서 저도 열심히 작업할랍니다. 한국의 많은 창작젊은이들 우리도 열심히 합시다. 서태지에 비하면 우린 너무 게으르네요. 예전에 울 교수님과 서태지가 똑같이 하신 말씀이 생각 나네요, 우리네 언더인들은 너무 연습을 게을리한다고 (연습보다는 어린지식과 괴변으로 기울이는 한잔술..한량...)... 오늘도 작업실의 '환상속에 그대' 가사를 쳐다봅니다.ㅋㅋ 빠르게 성장중이신,말년이 더 기대되는 서태지 홧팅!! 나도 늘 감사하오 그대는 창작인에겐 너무 자극적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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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린킨꾸러기 2008.07.31 23:55 신고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다음 첫화면에 소개됨을 축하드립니다


    이렇게 적어보면.. 삭제는 안돼겠죠^-^

    perm. |  mod/del. |  reply.
  5. 권오성 2008.08.01 00:25 신고

    리뷰 잘 읽었습니다.
    저도 서태지 형님의 음악을 무지 좋아하지만...
    이번 앨범이 무슨 하나의 새로운 장르를 창조했다고 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었지 않나 싶네요.
    제가 음악 전문가도 아니지만, 음악의 새로운 장르라는 것은
    어떤 뮤지션이, 청자들이 들었을 때 뭔가 기존의 음악과는 다른 새로움이 있다고 느끼고...
    평론가들이 새롭다는 평을 하고, 이러한 새로운 음악을 따라하는 밴드들이 새로운 하나의 흐름을 만들어내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장르로 정의되는 것일텐데...
    일종의 강박증에 의해... 혹은 마케팅 수단으로 급조해 낸 듯한 느낌은 좀 듭니다.

    하지만, 님의 리뷰도 좀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은...
    너무나 많은 전문 용어들을 늘어놓음으로서 자신의 정당성이나 논리성을 확보하려고 하는 듯이 보인다는 점입니다.
    글의 반 이상이 영어로 된 용어들이고, 대부분 보통 사람들은 들어본 적도 없는 것들이고...
    전문 음악평론가들도 어차피 같은 노래를 두고도 서로 다른 장르로 해석하기도 하고,
    조금만 새로운 점이 있으면 새로운 장르를 자신만의 용어로 만들기도 하는데...
    너무나 그러한 용어 사용에 집착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는 님처럼 음악을 잘 알지는 못합니다만, 쉽게 말해서, 서태지 음악의 매력은 지금까지,
    처음 들었을때, 이게 뭐야~ 하는 반응에서 뭐 이런게 다 있어~ 하는 놀라움으로 변하는 맛이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신선함이 좀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건 음악적 지식이 부족해도, 그냥 들어보면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님의 리뷰는 님의 음악적 지식을 나열하는 데는 성공한 것 같지만,
    정작 뜯어보면, 별 내용은 없네요...

    perm. |  mod/del. |  reply.
    • Favicon of http://liebe.tistory.com BlogIcon LieBe 2008.08.01 01:17 신고

      위의 "세닐"님과 건설적인 토론을 한 연휴에 더 이상의 리플은 달지 않는게 좋겠다고 생각해서 리플은 달지 않았습니다.
      기실 문화라는 것이 해석 방법도 다양하고 취향과 시선의 다양함도 있는것이니까요...
      그것을 인정하는 시점부터 문화를 논할 자격이 주어진다고 믿기 깨문입니다.
      지금 제가 님께 리플을 다는 것은 저를 위함이 아니라 "권오성님" 이라는 같은 시간과 공간을 잠시 같이한 얼굴 모를 누군가를 위한 오지랖 넓은 충고가 필요하다고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맹세컨데 선의적인 의도로 말씀드리니 받아들이시거나 아니거나는 권오성님의 자유입니다만 오해만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제 블로그에 가끔 짬나는대로 글을 쓰면서 특별히 현학을 자랑하거나 지식을 내세우고 싶은 의도로 글을 써본 기억은 없습니다.
      방문객이 얼마나 된다고 그러겠으며 지인들끼리도 서로 리플 하나 달지 않고 읽고 가거나 감상하고 가는 공간인데 필요가 있겠습니까?...^^


      다만 우려가 되는 것은

      첫번째로 전문용어 = 현학적 이라는 편견입니다.
      예를들어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 공식을 말함에 있어서 누구도 수학공식을 얘기할때 현학적으로 보이기 위해 이런걸 만들어냈다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수학공식은 수학이 목표하는 바 그대로 현상과 원리를 간결한 언어로 표현하는데 목적을 둡니다. 숫자와 기호라는 언어로 공식이라는 구절을 만들고 이 구절들을 모아 세상을 표현하는 것이지요.
      여타의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로 약속된 언어로써 부차적인 설명과 불분명함을 피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것이죠.
      더 좋게 표현할 여지가 된다면 그렇게 표현하겠지만 드럼 앤 베이스를 정글에서 파생되어 정글의 산만한 부분이 잘 가다듬어진 장르이고 특징으로는 빠른 BPM의 엇박자 드럼 비트와는 대조적인 묵직하고 낮게 깔린 베이스이다....라고 해봤자.........
      이건 설명이 아닙니다.
      피상적인 겉핥기에 불과한거죠. 이런 어설픈 설명과 오해를 불러일으킬 표현은 어느 누구도 선호하지 않을겁니다.
      저 또한 그냥 있는 그대로의 장르를 말했을뿐이고 여기에 현학을 과시하기 위한 의도나 필요는 없었다고 감히 장담합니다.
      (물론 처음 읽는 사람들을 위한 주석이 있으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으나 전 이 글을 청탁 받고 쓴 글도 아니고 제 블로그에 개인적인 감상평을 위해 적은 글이라는 점을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인터넷에 있는 수많은 지식을 조금의 수고로 검색해보면 누구나 쉽게 알수 있는것 아닐까요?)

      두번째로 물리나 수학과 같은 딱 떨어지는 것이 아닌 분야에 대한 사람들의 자만 입니다.
      진중권 교수가 예전 디워논쟁 때 이런 재미있는 얘기를 했습니다.

      - 그런데 영화도 개인차가 있잖아요. 어떤 사람 입장에서는 잘 만들었다고 할 수도 있는 거고요.

      진중권 : 문제는 뭐냐면 두 가지 주제가 있잖아요. 하나는 ‘후진 영화라도 내가 보고 좋았으면 끝이다’ 그거라면 ‘오케이.’ 그거예요. 문제는 뭐냐면 그런데 남이 보고 나는 후지다는데 왜 그러냐는 거예요. 그거 자체가 말이 안 되는 거잖아요. 두 번째는 영화 자체가 좋으냐, 그르냐거든요. 미학에 대한 학문 있잖아요. 내가 이해가 안 가는 게. 내가 미학 공부 24년 한 사람이거든요. 그 앞에서 영화가 좋다, 나쁘다 한다는 게. 가소롭죠. 사람들은 아마 물리학자가 뭐라고 한다면 덤빌 생각 못할 거예요. 그죠? 물리학 24년 공부한 사람한테는. 그런데 미학 공부한 사람한테는 개겨도 된다고 생각한다는 거죠. 그게 얼마나 착각인지. 그 정도 수준이면 내가 뭐 하러 24년씩이나 공부하고 아직까지 하고 있느냐는 거예요.

      그럴듯하지 않습니까?
      다시 말씀 드리지만 제가 전문가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그러나 님께서 말씀하신 음악적 지식이 부족해도 그냥 느끼면 된다...별 내용 없다... 라면..
      세상에 평론이라는 도구의 가치를 전면적으로 무시하시는 것이 됩니다.
      또한 정확히 기술할수는 없지만 알만할거 같은 분야를 너무 무시하고 쉽게 보시는 겁니다.
      진중권씨 말마따라 이게 음악의 얘기가 아니라 물리학의 얘기였다면 어떤 반응이 있었을까요?

      선의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어떤 현상을 앞에 두고 해석은 그 사람의 숫자만큼 다양할겁니다. 심지어 똑같은 현상을 두고도 반대되는 얘기도 나올수 있죠.
      이것이 자연과학이 아닌 인문과학 쪽이라면 더더욱이나 심해집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답을 내리기 어려워서 가치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현학적인것 같다는 느낌으로 내용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것도 잘못된 접근입니다.

      제가 말을 그리 사근사근 잘 하는 능력이 못되어 너무 건조하게 말씀드리는 것이 어쩌면 까칠하게 들리실수도 있을거라는 걱정이 앞서지만 이런 부분을 유념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에서 답글 달아봅니다.

  6. 지나가다가.... 2008.08.01 00:52 신고

    서태지 8th 싱글 앨범 리뷰 잘 봤습니다.....

    저는 서빠까지는 아니지만, 서태지가 끼친 한국 음악의 영향력과 그의 음악적 재능과 능력 등을....

    인정합니다.

    그의 앨범 서태지와 아이들 1집 부터 개인 앨범까지 모두 들어보면서 느끼지만,...

    이번 8번째 앨범은 자신의 팬과 매니아 들 이외의 다수의 그를 잘 알지 못하는 조금 어린 대중들과도

    소통할려고 노력했다는 느낌이 드네요...


    제가 생각하기에, 여태까지 서태지씨가 보여줬던 음악 앨범들을 봤을때...

    4년이란 기간동안, 진짜 창조성이라는 타이틀 하나로 그가 맘만 먹는다면,

    우리에겐 더 낯선 음악을 만들어 낼 능력의 소유자라고 생각합니다.

    골수 팬과 서태지 세대 사람들 등 더 많은 대중들과 소통하려고 많이 절제한 느낌이 분명 들었습니다.



    그리고, 서태지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그를 위한 냉정한 비판이란 말 보다는, 저는 따뜻한 비판이란 말을 쓰고 싶네요...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나 다 부족한 점은 가지고 있지요...

    비판은 필요합니다. 남이 그냥 잘한다 잘한다 하면... 그게 겉으로는 좋을지언정... 사람을 망치는 지름길이거든요...

    그의 과거의 음악적 업적을 존중하며, 하나의 작은 그리고 따뜻한 마음을 담아서

    정중하게 의견을 제시해야 한다고 봅니다.


    전 음악에 대한 전문가가 아니기에... 전 디자이너 입니다~ ^^;;

    암튼, 위의 리뷰를 쓰신분의 논지는 100%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이해를 하며(-음악이 어쩌구 저쩌구는 잘 모름),

    서태지씨가 두번째 싱글에서 또 어떠한 다른 모습을 보여주실지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perm. |  mod/del. |  reply.
  7. 동열 2008.08.01 02:21 신고

    그냥 liebe님 생각을 적었을뿐인데 말귀 알아듣지못하고 자꾸 엇나가는 사람들때문에 피곤하시죠?

    전 님글부터 시작해서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봤는데요 정말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뜬금없이 자기는 음악이 문외한인데...

    문외한인 자기가 들어도 서태지 노래는 표절이다 라고 하는 사람부터... 서태지는 꼭 우리에게 신선함을 줘야 하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못했다 라고 하는 사람, 또 님이 쓴글이 어려운 용어를 써서 논리성 정당성을 얻으려는 것이다...라는 헛소리를 지껄이

    는 사람까지... 노래 1000번을 더 듣고 글 쓰라고 지적하는 사람도 있고... ㅋㅋㅋ 제가 글쓰는 이유는 글쓰신님께서 그런 글에도 하나하나 다 댓글 달아주셨길래 안타까워서 입니다~^^; 일일이 상대 해주지 마세요~ 대화를 시도해서 말귀를 알아 먹는 사람이 있고 첨부터 끝까지 논리도 없이 자기 주장만 펼치는 사람도 있잖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님이 쓴글 읽으면서 참 제대로 된 글인거 같다 라는 느낌 많이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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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The Joshua Tree 2008.08.01 02:47 신고

    성의있는 리뷰 잘 읽고 갑니다^
    첫번째 싱글<모아이>를 어떤분께서 싸이 비지엠으로 쓰시길래 반복으로 들으면서 읽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인데 첫 싱글 좋네요.
    무엇보다도 훅이 귀에 쏙쏙 박히는 부담없는 사운드가 왜 이 곡이 첫 싱글로 낙점되었는지를 잘말해주는것 같습니다.
    굳이 장르를 구분짓자면 뭐 복잡하게 나눌것없이 그냥 모던락이라고 하면 되겠죠..
    서태지빠는 아닌데요ㅋ (전 U2 빠)
    이번앨범도 역시 기대 만땅입니다..
    태지형님 화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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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나그네 2008.08.01 03:49 신고

    이제 싱글1장 나왔습니다...
    아마 싱글2번째 및 정규에선 분위기는 분명 바뀔껍니다.....이번 앨범은 서태지와의 게임입니다...do you see the lie?do you see the truth?what is your choice?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걸까요????이번싱글1장으로 모든걸 해석하기엔 시기상조입니다..

    거대한 미스터리서클,ufo,세계 오지를 돌아다니면서 찍은 뮤비,대대적인 밴드교체 이정도만 봐도 이번 8집에 엄청난 투자를 했는데.그만큼 자신감이 있다는겁니다....본인 입으로 8집쫌짱인듯 이렇게 말하지 않았습니까??ㅎㅎ

    이번싱글1장으로 처음부터 홍보햇던 태초의소리, 세계의 미스터리 등등을 모든것을 유추 적용할수없습니다..
    서태지가 누굽니까? 시간이 지나면 우리들이 미쳐 몰랐던 사실이 앞뒤가 교묘하게 맞아떨어지면서 저희를 깜짝 놀래켜주는분 아님니까?
    기다리고 지켜보자구요...

    첫번째싱글,타이틀 이스터섬의 "모아이" 발매일 29일
    세계 미스터리 이스터섬,그섬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29일 전까진 평화롭고 밝은세상이였던 그곳,하지마 그날 이후엔 세상과 단절되고 파멸되고 잊혀진 그곳, 그리고 외계인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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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지금도 곁에 있어요 2008.08.01 10:39 신고

    말 그대로 성급한 리뷰가 아니었나 싶네요.

    네이처파운드라는 이름이 무색하지만 잘 빠진 앨범에 축하합니다. 대장.... 이 말은 도대체... 성급함의 절정을 보여주는 듯 하고... ^^;;

    그냥 음악 좀 아시는 분의 넋두리인가 라는 생각도 들고 저것도 서태지 컴플렉스의 일종이겠지...하는 생각도 들고...

    한국말 정말 "아" 다르고 "어" 다른 어떻게 말하느냐에 뜻이 천차만별 달라지는 그런 훌륭한 언어인데 님 다음에 리뷰하실때는

    말 좀 이뿌게 쓰셨으면 좋겠어요^^ 이말은 고로 분위기 파악 좀 하시면서 아 다르고 어 다르게 분위기 파악해서 글 올리시라는

    말씀 조심스럽게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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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liebe.tistory.com BlogIcon LieBe 2008.08.01 19:00 신고

      이런 리플이 조심스럽게 쓴거라면 조심하지 않으면 어떤 리플이 달릴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11. 지금도 곁에 있어요 2008.08.02 12:05 신고

    그냥 님 생각해서 "조심스럽게!!" 라는 표현을 사용한겁니다. 상당히 삐딱하게 받아들이시네요^^

    그래서 리뷰도 삐딱한듯..-_-;;ㅋ

    도대체 무슨 내용의 어떤 리플을 기대하신건지 궁금하기 짝이없네요.^^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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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liebe.tistory.com BlogIcon LieBe 2008.08.02 12:09 신고

      남을 삐딱하다고 규정한 연휴에 할 말 다하고..

      "조심스럽게 씁니다..." 라고 표현하면 모든지 면죄되는지 아시는군요?

      님의 타인의 글에 대한 논평에 조금이라도 "근거"가 있었다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라도 됐을겁니다.
      먼저 쓰신 리플을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굳이 표현해야 하나 묻지 마시고 차라리 표현을 해주셨으면 별 생각없이 리플 삭제 했을건데 다음부턴 다른데서라도 그렇게 해주세요...

      주인장들 삭제 하기 편하게....^^

  12. Favicon of http://attackattack.tistory.com BlogIcon 우주다람쥐 2008.08.14 17:58 신고

    좀 늦은감이 있긴 하지만 리플 하나 달께요 ^^;
    저도 서태지 MOAI 리뷰를 하면서 이번 서태지 음악은 rave쪽과는 상관이 없다고 썼지만 듣다보니까 nu rave느낌도 약간씩 나는 것 같아요.
    사실 nu rave라는게 말이 nu rave지 dance punk (= electro punk 죠 ^^)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요즘 추세를 보면 digitalism이나 crystal castles같은, 기타 사용이 배제되고 신디와 키보드, 보컬 등 최소한의 악기 구성을 하고 펑크적 구성요소 - 이는 드럼 엔 베이스가 갖고 있는 core적 요소와도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을려나요 - -;;; - 는 곡의 원초적 뿌리로만 갖고 있는 밴드들까지도 dance punk로 분류되고 있는 추세고.. nu rave같은 거대 씬의 등장으로 장르의 정의 자체도 굉장히 넓어저 버렸거든요.. (제 블로그에 나름대로 열심히 써놨는데 관심있으시면 읽어주세요 ㅎㅎ)
    그런데 이번 서태지씨의 음악도 들어보면 그렇게 넓어진 장르 정의 안에 꽤나 큰 부분집합을 갖고 있는 것 같고 있는 것 같아서.. 저도 제 리뷰를 다시 써야해야 하나 말아야 되나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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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Favicon of http://attackattack.tistory.com BlogIcon 우주다람쥐 2008.08.14 18:08 신고

    그리고 신스팝... 제가 리뷰에 신스팝이라고 쓴 장본인입니다 ㅋ; 많은 분들이 synthpop이라 하면
    DEVO나 new order, a-ha, 요즘 뜨는 pacific ! 정도의 포퓰라 팝 뮤직을 생각하시던데 (물론 Liebe님이 그러셨다고 단정짓는건 아닙니다;) 사실 synthpop이란건 어쿠스틱 사운드를 모방하지 않는, 전자적인 음을 연주하는 신디사이저가 곡의 주요적인 악기로 사용되며 그 음이 같은 패턴으로 반복되고 리듬까지 전자적으로 만들어지는 팝음악 전부를 예기하는거죠. 뭐.. 그런면에서, 전 이번 서태지씨의 음악은 신스팝으로 분류되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블로그 주소입니다 ㅋ -> http://attackattack.tistory.com/

    perm. |  mod/del. |  reply.
    • Favicon of http://liebe.tistory.com BlogIcon LieBe 2008.08.15 23:58 신고

      안녕하세요......^^
      신스팝이라고 평하신 적이 있으신가보군요....ㅋ
      장르의 형식적 정의가 아닌 성격적 정의로 보자면 우주 다람쥐님이 하신 말슴이 다 공감이 갑니다.
      사실 예전부터 장르의 구분이나 성격이 필요가 잇냐 아니냐를 떠나서 형식적인 구분마저도 불가능하게 하이브리드로 향하는 경향이 없잖아 있기에 동의합니다.
      또한 효용론적으로도 굳이 나눌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고...
      그런데 저는 고루해서 그런지 이탈로와 뉴웨이브의 파생 장르인 신스팝 - 유로디스코 와 서태지와의 연관성을 도저히 찿을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요즘에도 신스팝이 계속 발전해나가고 있다는건 알지만 인스트루멘탈적인 요소만 가지고 신스팝이라 모두 말하기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컴퓨터로 만든 사운드가 "주로" 차용되었다고 해서 모두 일렉트로가 아니듯 말이죠...

      블로그 가봣는데..좋은글들이 많네요..앞으로 많이 들르겠씁니다...^^

  14. 서태지팬 2008.10.23 16:48 신고

    리뷰 잘 보았습니다~
    다음 싱글 리뷰도 보러 올께요
    부탁드려요 ^^

    perm. |  mod/del. |  reply.
    • Favicon of http://liebe.tistory.com BlogIcon LieBe 2008.10.25 13:18 신고

      버뮤다 트라이앵글은 뭐 그럭저럭 무난한 곡이고 딱히 끌림이 없어서 따로 평을 적고 싶지는 않지만...
      - 평을 적고 무슨 욕을 또 들어먹을지 몰라서..^^
      어제 방송한 서태지 심포니는...정말 대단하더군요..
      대장 덕분에 귀와 눈이 정말 호강했습니다...

      ^^

  15. Favicon of http://sjpark.tistory.com BlogIcon _쿠로 2008.11.14 00:32 신고

    친구 블로그에 제가 재밌다고 남기신 걸 보고 살짝 들어와봤는데,
    눈에 띄는 포스트가 있어서 잘 읽고 갑니다. ^^

    perm. |  mod/del. |  reply.
    • Favicon of http://liebe.tistory.com BlogIcon LieBe 2008.11.14 01:35 신고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버뮤다 트라이앵글까진 대장의 이번 신보가 뭐 그럭저럭 웰 메이드 정도로 다가왔는데 이번 심포니 한방에 아주 넉다운 됐습니다.

      8집과 연관짓기는 힘들지만 역시 서태지는 아직 한국에서 보여줄게 많은 사람인건 확실한듯 합니다..

      ^^

  16. Favicon of http://sjpark.tistory.com BlogIcon _쿠로 2008.11.14 17:34 신고

    심포니 한방에 넉다운이라.. ㅎㅎ
    저는 심포니를 다녀오긴 했는데, 예상보다 음향에서 불만이 많았어요.
    좌석의 문제도 있었지만, 아무리 좋지 않은 좌석이라 하더라도 대장 공연에서 이 정도로 불만을 갖게 될 줄은 상상도 하지 않았거든요.
    곡 자체가 어떻게 편곡되었느냐도 중요하지만, 도저히 집중할 수 없는 사운드여서 참.. 아쉬웠어요.
    방송된 부분은 얼마나 음향을 잡아줬는지 아직 보지 못해서 뭐라 말할 수 없네요. ^^

    perm. |  mod/del. |  reply.
    • Favicon of http://liebe.tistory.com BlogIcon LieBe 2008.11.14 19:31 신고

      공연 후기나 갔다 온 사람들 말로는 그다지 성공적이라 말할순 없다...특히나 음향쪽이 많이 아니었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방송에서 본 바로는 물론 한달의 시간 동안 리마스터링을 거쳤겟지만 약간의 트러블들을 제외하곤 공중파에서 더 이상 요구할수 없을 정도로 훌륭햇습니다.

      그래서 저나 다른 사람들도 방송 하나 보고 그냥 넉다운 된거겠죠.

      [url=http://liebe.tistory.com/251]2008/10/25 서태지 심포니, 그 감동의 실황... [/url] 인터넷에 돌아다니던걸 모아논 페이지 입니다.
      한번 감상해보세요....^^

  17. Favicon of http://http:/blog.naver.com/oneunited91 BlogIcon hide 2008.12.26 13:15 신고

    서태지씨 이번 싱글 만큼은 정말... 휴먼 드림하고 전작에 비해 비교적 가벼웠던 드럼 사운드만을 빼면 다 괜찮았고 오히려 버뮤다가 맘에 안들었었는데, 주인장님 평은 저랑 거의 상반되네요. 그리고 네이처 파운드라는 말은 아무래도 앨범 전체가 공개되지 않는 이상 논란은 가시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 말에 대해선 작은 희망(...)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는 중이지요. 그리고 이번 앨범은 정말 장르 논란이 끊임없이 튀어나올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앨범의 신디를 활용한 사운드는 과연 서태지씨의 능력인지 김석중씨의 능력인지 솔직히 감을 잡기가 힘드네요...ㅎㅎㅎ

    음악은 항상 나 좋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하고 듣습니다. 저도 메탈리카, 라디오헤드, 히데, 엑수저팬등등의 앨범 감상평을 올리면서 느낀게 사람마다 생각이란게 절대로 일치할 수 없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이렇게 자기 생각을 뚜렷하게 제시하면서 리뷰를 쓰시는 분을 보면 참 멋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재밌는 리뷰 보러 많이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_<b

    ps) 아, 저 그리고 닉네임은 하이드가 아니라 히데라고 읽습니다. 가끔 하이드라고 읽으시는 분들보면... 참 뭐라 드릴 말씀이...ㅠㅠ;; 제가 가장 존경하는 뮤지션인데 조금 슬퍼진다는...ㅜㅜ(농담이에요ㅎㅎ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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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liebe.tistory.com BlogIcon LieBe 2008.12.26 14:08 신고

      아..죄송합니다...
      엑스 저팬의 히데인가요?...^^

      확실히 예술은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분야가 맞습니다.
      그것을 학문화하고 체계화하여 이론적으로 만들수는 있어도 그것이 전부 모든이의 기호와 비즈를 만족시킬수는 없는 노릇이겠지요.

      게다가 누군가 이것은 이렇다고 비평을 한다고 해서 그것이 모두 맞는 소리라는 보장도 없고 또한 틀린소리라는 보장도 없고 말입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8. Favicon of http://cafe.daum.net/seotajireview BlogIcon 아이버슨 2009.01.27 22:37 신고

    안녕하세요 님글 잘있었습니다. 저는 다음카페 서태지리뷰 카페지기 아이버슨입니다.
    저희 가페는 리뷰를 목적으로 만들었구요 다른 뮤지션들까지 리뷰할수있도록 만들었습니다.
    혹시 저희 카페에 관심있으시면 님글을 꼭 저희 카페에 남겨 주셧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렇게 글을 남기고 갑니다. 꼭 좋은 소식 부탁드립니다 [akdlxlaos17@hanmail.net] 답변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erm. |  mod/del. |  reply.
    • Favicon of http://liebe.tistory.com BlogIcon LieBe 2009.01.27 22:40 신고

      제가 블로그에 글을 쓸때 댓글 남겨주셔서 빨리 대답해 드리네요....^^
      까페에 가입해서 제가 글을 남기는건 조금 어렵겠고 제 블로그의 모든 글과 댓글 등등은 퍼가셔도 문제없습니다.
      상업적인 이용만 아니라면 얼마든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

  19. Favicon of http://cafe.daum.net/seotajireview BlogIcon 아이버슨 2009.01.28 19:42 신고

    네 감사합니다. 세해 복 많이받으세요

    perm. |  mod/del. |  reply.
  20. Favicon of http://cafe.daum.net/seotajireview BlogIcon 아이버슨 2009.01.28 20:09 신고

    혹시 님 쓰신거 메일로 보내주시면 안돼나요 아직 여기 회원이 아니라서요 글을 퍼가기가
    힘듣네요 akdlxlaos17@hanmail.net 재송 합니다. 님글이 넘 좋아서요 꼭좀 부탁 드립니다.
    수고 스럽지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erm. |  mod/del. |  reply.
  21. Favicon of http://cafe.daum.net/seotajireview BlogIcon 아이버슨 2009.01.31 17:30 신고

    네 감사드리고요 님이 계속해서 리뷰글을 쓰실것 같은데 계속해서
    지속적인 리뷰글을 보내주시거나 저희 카페에 올려주셧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건강 하세요

    perm. |  mod/del. |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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